너덜너덜한 사회인이 되니까 ....
이 말이 왜 이렇기 무겁게 느껴지는지 모르겟음......
예전엔 그저 웃긴 로코물이었는데..........
세상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걸 알게되어서 그런가
그만큼의 경험이 상처가 나에게도 생겨서 그런걸까
가볍지 않은 농담과 위로하는 말들이 예전보다 더 .... 묵직하게 나에게 다가옴.....
눈물나.....
선배에게 제일 필요한 말이라서..............
선배가 제일 듣고싶었을 말이라서........
선배는 눈물 한방울 흘리지 못하고 있어서 내가 너무 눈물이나ㅠㅠ
으아아아아악 ㅠㅠㅜㅜㅜ 슬픈거 하나 없는데 .....
진짜 4권 보면서 내내 울었음........
하.... 마음 속에 담아두기만 했던 것을 털어내고 선배는 개운해하는데
나만 혼자 여운에 잠기고 눈도 못 뜨고.. ㅋㅋㅋ 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