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hd_tamdow/status/1842116999905956167?s=61
근데 이걸 배우들이 연기로 넘 잘 말아줘서
이부분을 너무 좋아하게 됐어
호태 배우는 이 뻔한 대사에 부담되지않을 정도의 진정성을 담아냈고
동희가 리액션하도록 되게 잘 던지고 잘 받아줘.
동희 배우는 대사 톤들도 다 좋은데 시선처리도 좋음
기본적으로 이 상황과 분위기를 벗어나고 싶어하면서도
키스해보고싶어졌다는 말에 놀라면서 기대하고
다른 사람이라는 말에 실망하고 퉁명스러워지고
말도 안되는 요구라는 걸 알면서도 자기도 키스는 해보고싶은
그런 망설임과 조심스러움이 너무 잘 드러남
그래서 클리셰 그 잡채인데도 넘 맛있어서 자꾸 먹게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