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우리엄마 진짜 타인한테 기분나쁠 행동 엄청 하거든?
음식 주문하고 5분 안으로 안나오면 점장이나 직원 불러서 개뭐라하기, 카페나 편의점 가면 줄 안서고 새치기하기, 음식점에서 맛없다고 큰소리로 말하기, 카페알바생들한텐 무조건 반말, 카페에서 음료랑 음식 반납 안하고 그냥 가버리기, 카드 줄때 손가락에 끼워주기 등등 그냥 서비스직들을 존나 막대하는데
나는 엄마가 이런 행동하는 거 볼때마다 지적을 한단말이야
방금도 엄마가 카페알바생한테 반말로 “어이! 아아 하나. 그리고 적립!“이러면서 카드 손가락에 끼워서 주길래
집 오는길에 엄마한테 엄마 제발 그렇게 말하지말라고 했는데 엄마가 나보고 자기 자존감은 내가 다 갉아먹는다고 나랑 내동생이 엄마 행실 지적하는거 진짜 싫다고 엄마 요즘 우울한데 너 자꾸 그럴거냐고 엄청 화내더니 집오자마자 친구랑 통화하면서 우는 중...
거실에서 열심히 내욕하고있네ㅋㅋ큐ㅠㅠㅠ
내가 뭐 그렇게 잘못말했냐ㅠ 저런 행동은 타인한테 안좋게 보이는 거니까 그러지말라고 최대한 조심스럽게 착하게 말했는데ㅠ
나도 엄마때문에 우울하다 썅 (›´-`‹ ) 으아ㅏㅏ아아아아아아악!!!!!!!!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