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그러운 하선우는 강주한의 응석을 받아줄 준비가 되어있지만 강주한은 불만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침대에서 비언어적인 표현으로 응석을 부립니다. 숨막히게 껴안는다든가, 자근자근 깨문다든가, 힘들게 한다든가.
반면 하선우는 의외로 응석을 부립니다. 불만사항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입술 댓발나와서 투덜거리거든요. 강주한은 하선우의 응석이 귀여워 응석을 늦게 받아줍니다. (하선우가 안달내고 찡찡거리는 거 되게 좋아합니다. 가학적인 면과 피학적인 면을 고루 갖춘 변태이기 때문에 실은 그는 하선우의 불만리스트를 좋아했습니다. 하선우가 나한테 이런 불만이 있었어? 마음이 따끔따끔한데 그 상황이 두근거리고, 투덜거렸을 하선우가 너무 귀여움.
이 커플의 응석 부리는 방식이 좋다
선우 대놓고 투덜&찡찡거리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