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굴 1트랙으로 고산을 처음 들었을 때
와 이렇게까지 날 것의 느낌을 살린다고!?
얘가 공이라고???! 하며 놀랐는데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10트랙에선 제법 다정공이 되어있는.... (◔‸◔ ) 흠흠
우선 시작부터 후끈후끈
고산 캐릭터 자체도 날 것 느낌인데
씬이 진짜.... 🫢
이런 느낌의 씬 처음이라 귀 활짝 열고 더 열심히 들음 😳
근데 고산 제법 다정공이 되었다는 거 진짜잔아
뭐든 해주고 싶대...
금서가 칭얼거리는 거 다 받아주고...
음식 취향 물어봐주고...
춥냐고 물어보고...
말투도 사근사근하니....
1트랙에 나오는 인물과 동일인 맞아요? (◔‸◔ )
섬세한 다정공인줄 (◔‸◔ )
고산 웃을 때 진짜 미친 놈 소리가 저절로 나오고
씬 마지막에 완전 대만족하는 게 너무 잘 느껴지더라
누가 들어도 야 진짜 끝장나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나보구나 싶은 🫠
그리고 금서는 우는 게 너무.... 뭐랄까
듣는 사람으로하여금 나쁜 마음이 들게 만드네
시러ㅠㅠ하면서 우는데
달래주고 싶기도하지만 더 울리고 싶..... 🙄
나눔덬이 선물해준 덕분에 재밌게 잘 들었잔아
10트랙으로 훌륭하게 기미했으니
선원작러 원작 먼저 읽고 후드씨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