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어떤 의도를 갖고 돌려 말하거나 척하는 게 아니라
진짜 개큰거절도 하고
힘들고 싫다고 직설적으로 말함
나는 이런 선우 성격이 엄청 마음에 드는데
이게 대기업 전무 - 하청업체 사장의 지위가 벗겨지는 장면이기 때문에 가능한 선우 본연의 표현에 가깝다고 봐서
자기가 힘들다고 응석부리거나 해도
강주한이 자기한테 넘치도록 고집스럽게 흥분하고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어 내가 이렇게 말했다가 상대가 식으면 어떡하지? 따위의 고민 없이 이번엔 이제 그만! 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
강주한은 항상 하선우에게 스위치 온 상태라
하선우가 키스, 싫어요? 상황이 충격이었던거고 🙄
물론 강주한의 연약한 척의 일환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