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희, 그리고 서한열. 두 사람의 삶이 어디쯤에서 온점을 찍을지 알 수 없었다. 다만 감히 확신할 순 있을 듯했다. 그 언젠가의 슈장본조차 그들답게, 필시 눈부시고 아름다울 거라고.사랑해 슈가블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