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리 꼴레리
흠, 지금 곰고미 생각해보니깐 소장님은 내가 꽃다발을 선물받고 감동해서 자기를 빤히 쳐다본거라고 여기는 눈치다.
계속 힐끔거렸더니 소장님은 꽃병에 꽃을 꽃으면서꽂으면서 나 보라는 듯이 꽃을 치켜들기도하고, 괜히 팔뚝에 힘을 주면서 근육이 두두러지는 자세를 하기도 했다.
내가 꽃이 아니라 소장님 얼굴 훔쳐보는건지도 모르고서….
3월 외전 2: 슈가 러비더비 달링 | 모스카레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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