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마지막 외전이 조금 유쾌한 느낌이라 여운이 덜할 줄 알았는데
마지막 부분이 되게 와서 꽂히네ㅠㅠㅠㅠㅠㅠㅠ
자신의 손으로 남해서의 현재 빙의체를 정하는 결심을 하고
이제 서로가 서로에게 유일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남해서를 사랑하기에
늪의 바닥에 닿는 것마저 자기가 먼저이길 바라는 수의 마음이 너무 크게 다가온다ㅠㅠ
근데 수 이름은 끝까지 안 나오는 거지....?
알고 싶.... 그치만 모르는 편이 감상을 위해 나을지도...? 아냐 그래도 알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