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비서가 지금 손님이 와 있다고 해서 설마 그 자식이 또 있냐고 문 확 열었는데 ㅋㅋㅋ
하필이면 상희가 뒤에서 끌어안고 장난치고 있고 한열이는 이거 놓으라고 버둥 거리다가 힘 빠져서 맘대로 해 하고 있던 찰나에 ㅋㅋㅋㅋ
백상희 몸에 한열이 다 가려져 있어서 보이지도 않고 ㅋㅋㅋ 회사가 너희 놀이터야? 한마디 하고 문 바로 닫고 못 볼 꼴 본다 해놓고 결국 셋이서 점심 먹었으면 ㅋㅋㅋ 일부러 한열이 잘 먹는 메뉴로 식당에 요청했는데 ㅋㅋㅋㅋ 그걸 또 기가막히게 눈치챈 백상희가 한열이 입에 하나씩 다 넣어주고 반찬 잘 먹으면 스르륵 그릇 가져와서 밥 위에 올려 주겠지.
주원 웅니.... 꾹 참다가 에휴 한숨 쉬면서 한열이가 웃으니까 결국 아무말 못하고 나중에 담배 피러 나갈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