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많이 들어봤음 거의 다 들어본듯 (헤테로작도 약간 들어봄)
▶플링 오리지널 BL은 씬 중심이라
서사가 쌓일 틈이 부족함
정찬보다 핵심 위주의 식단을 꾸리는 느낌으로
섭취하면 좋음
▶소설 원작이 있는 BL 중에서
플링에서 집필을 많이 하신 것 같은 작가님의
작품이 있는데 이거는 서사가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음
나는 제법 잘 들었음
▶대부분의 소설 원작 BL은
서사야 뭐 말할 것도 없이 탄탄함
▶문제는 연출인데..
좋게 말하자면 담백하고
약간 매섭게 말하자면 심심함
여태까지 스펙타클한 장르(사건물)를 진행한 게 없어서
무난히 듣고 있긴 한데
아, 이 맛에 오디오 드라마 듣지! 하는
그 어떤 연출적인 무언가가 느껴지진 않음
+최근에 들었던 드씨 중에서
총격이 오가는 류의 사건이 일어난 파트가 있었는데
의외로 괜찮다! 싶었지만
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는 아쉬움이 있었음
▶폴리 또한 딱 정확히 그 장면에 필요한
최소한의 것만 전달한다는 느낌이 있는데
깔끔하다면 깔끔하지만 풍부하게 다가온다는 느낌이 없음
▶씬 폴리는 점점 발전하고 있긴 한데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함
성우들의 연기가 부족한 폴리와 연출을 해결해나가는 느낌
▶시간 당 플링 가격도 오르고 있던데
이전엔 이 값에 이정도면! 하는게 있었는데
점점 더 오른다면 글쎄.. 가격 인상보다 퀄리티 업이 우선시되어야 할 것 같음
▶비성우가 등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서 그런가 아, 뭔가 연기가 좀 튀는데
싶은 부분들이 있어서 아쉬움
▶현물 소장이 안되는 부분도 아쉬운데
이거 관련해서는 이벤트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음
뭔가 아쉬운 부분들에 대해서 좀 쓴 것 같은데
그래도 어플도 점점 발전하고
CS도 좋고 초기작과 비교해 개선되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앞으로가 기대됨
이벤트 과감해서 넘 조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