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게이인 것도 쉽게 받아드려지지 않는데
심지어 짝사랑 중이래
그것도 자기 모르게 엄청 오래됐대 <이상한 포인트에 빡침
대체 그 자식이 누구냐니까 말 못한대
(당연히 못하지 그 자식이 너님인데)
누군지도 말 못할 정도면 얼마나 별볼일 없는 새끼길래
왜 안쓰던 욕을 쓰고 그래 그리고 누가 새끼야
지금 내 앞에서 그 새.끼. 편들어?
아니 그렇게 말할 필요까진 없다는거지
됐어 누군지 말도 못할 놈 그만 좋아해 널 십년 짝사랑이나 시킬 정도로 눈낮은 놈이면 안봐도 뻔해
(그 별볼일 없는 눈낮은 새끼가 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