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을 맞이하여 역현호를 탈출하려 합니다 국회의원을 더 이상 못 보겠습니다 국회의원이 부부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역현구 부부를 사랑하게 됐습니다 티시티에 가면 역현구 부부를 만날 수 있다는 걸 알기에 역현호를 벗어나 티시티에 들어가려 합니다 역현구민분들 역현구 부부를 아껴주세요 그러나 조심하십시오 저처럼 죽을 만큼 사랑하게 되면 정든 역현호를 탈출하는 고통을 맛보게 될 겁니다 이 험난한 여정 끝에도 만나지 못하면 눈물만 흘리다 결국 역현호 위에서 수상스키를 타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