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그래서 국이 자기한테 자꾸 다가오려는 안을 밀어내고자 처절한 고백으로
물론 이건 뼈테로라 이성적으로 합리화하려다보니 내린 결론이고 사실은 자각만 못했을 뿐 안도 국을 오래전부터 사랑했긴 했고
나는 널 사랑한다고. 너를 이런 마음으로 보는 나랑 계속 친구 할수 있겠어? 넌 헤테론데?
라고 해도 안은 자긴 상관없다고 했을거 같음
국이 내가 상관없지 않다고! 버럭 화를 내면
그럼 내가 널 사랑하면 되는건가? 니가 그래야 내 옆에 있겠다면 그것도 할게
이런 쌉소리로 국이 속 더 뒤집었으면ㅋㅋㅋ
물론 이건 뼈테로라 이성적으로 합리화하려다보니 내린 결론이고 사실은 자각만 못했을 뿐 안도 국을 오래전부터 사랑했긴 했고
아까 이거 쓰신 겨수님 나와보세요 존경합니다 이게 맞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