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하려다 들켜서 국 도망가니까 안이 쫓아와서 굴다리 아래같은데서 나도 너 좋아한다고 그래서 도망가던 국이 울것같은 표정으로 와서 안는거지그럼 포옹신에서 안의 그 처연한 표정이 설명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