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안 처음 봤을 때 형질 상관없이 안이 그냥 좋았던 국은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우리 모두가 아는 순애의 길을 걷기 시작했음
불행 중 다행인지, 아니면 불행인지 안은 절친한 친구와 결혼을 했고
순애공 국이 할 수 있는 건 축하말고 뭐가 있겠어
그렇지만 안이 자신말고 다른 사람과 행복한 모습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그냥 사라져버린 국
안이 눈에 안 보이지만 더 보고싶고, 그립고
안과 비슷한 페로몬 향만 맡아도 돌아보게 되고,
그러다보니깐 더 갈망하게 되고.
1n년 뒤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안 옆에 이제 아무도 없다는 사실 알게 되자마자
그 갈망이 집착으로 한순간에 바뀌었고
순애공 시절에는 안 힘들까봐 페로몬도 열심히 숨겼는데
이제 안 힘들어하는 거 보면서도 페로몬 안 숨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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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국안 보고 싶다고 얘기해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