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로 말하는 거야?
어 그거, 흰 손수건을 흔들면서 맞지?
그게 생각났어?
저 앞에 니가 서있는 거야 물레타를 들고
너한테 달려드는거야
잘 봐
늘 혼자서 고독하게 달리던 오스카에게 어느날부터 들려오던 목소리,
저 선 너머에서 자기를 기다리고 있을 왈도에게 가장 먼저 돌아가기 위해 누구보다 빠르게 달리는 오스카ㅠㅠ
이 부분 다 죽여벼려 허니와 함께 내 최애 통신이야
인투레도 참 들을수록 좋다
함께 미래를 속삭이던 순간의 두 사람이 얼마나 반짝이고 예쁜지 그 포근하고 다정한 목소리들은 들을때마다 감동이고
그 사랑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연인이 얼마나 기적적인 일을 해내는지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