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물같은 시작이지만 비록 자기는 주먹질하는 신박한 로봇청소기 포지션일지라도 너의 행복을 위해 소중한 사람을 반드시 찾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응원하는 찌통 짝사랑물인데 워낙 담담하고 유쾌하게 풀어가서 신파느낌 하나도 없어 그런데 또 마냥 가볍지만은 않게 둘 사이의 관계와 서사도 잘풀어내서 오히려 더 슬퍼ㅠㅠ담백한데 이상하게 웃고울고하게되는 매력이 있네이거 재밌다 그런데 벌써 3권 중반인데 이렇게되면 찐빌런이 따로 있는건가 나는 우주형이 걔일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니 흥미진진
잡담 운명가이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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