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맠다중
*수가 잡아야 하는 놈 : 공
*공이 피해야 하는 놈 : 수
*상황을 간단히 축약한거지 대사가 그대로 나오지 않음
*영업용 스포 있음
*이전에도 이렇게 영업한 적 있어서 기시감 들 수 있음
*영업 당해달라
* ❤
공 :
^^
수 :
.....(흠칫)
oO(ㅈ됐네)
수는 공한테 카메라 들킨 거 눈치채자마자
무전으로 동료들한테 작전 중단 때린 후 튀려고 하는데
공 부하들한테
둔기로 뒤통수 맞고 바로 쾌속 기절함
느낌이 오지.. 우리 수..
아직 인생 짬이 더 차야하는 형사임.....
아기 그 자체....
공은 냅다 기절한 수를 데려다
호텔 침대에 눕혀놓고
얼굴이랑 경찰 공무원증 지그시 보며 구경함
공 :
oO(얘는 이 얼굴로 경찰 왜 하지?)
수는 뒤늦게 눈 떴는데
혼자 호텔침대라 개놀라서 얼어붙음 ㅋㅋㅋㅋㅋㅋ
수의 고난은 거기서 끝나지 않음...
심지어 그날 점심에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수사중이던 공이
지 발로 경찰서에 찾아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사들 :
???어어 어어ㅓ어 뭐냐 뭔데?
수 :
?????????????
공 :
지갑 놓고 가셨던데
수 :
예? 누가요
공 :
^^ 사례나 하세요
밥 사시는거 어떠신지
수는 oO(ㅅㅂ 빡치네..) 하면서도
니도 하고 다니는 거 보니 고급입맛 그런거 아니겠냐
나도 못 먹는걸 네가 먹겠냐? 엿먹어봐라 하고
공을 돼지국밥집에 데려감
당연히 수는 못 먹는 음식이라
깨작거리면서 공만 힐긋거리는데
공은 아무렇지 않게
그 자리에서 완국하고
수가 깨작이던 뚝배기까지 다 들어마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ㄴ 만만치 않다 개웃기지 않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