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용 스포 있음
*스포가 싫다 나는 스포 밟으면 안 읽는다→뒤로가기 추천
*맠다 중은 아니고 현재 읽는 중
*눈물나..
공 :
내일 올게
수 :
내일은 싫어요
공 :
다음 주에 오면 반갑게 맞아 줄 거야?
수 :
……그럴게요
그렇게 다음주에 보자며 헤어지려고 하는데
수가 맑게 웃어보여서 공이 한참을 쳐다봄...
이후에 수랑 있었던 일을 돌이키던 공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차를 몰아
새벽 네시의 도로를 질주하기 시작함ㅠㅠㅠ
뭐가 이상하다.. 이상하다.. 했었거든
근데 그게 뭔지 눈치챈거야
[아, 네가 내 인생에서 떠나려고 한다]
그날 수가 지었던 웃음은
다음을 기약하는 미소가 아니는걸..
이유가 있어서 붙여놓은 사람들이랑
비서에게 연락해서 급히 묻는데
수가 살림살이 중고거래로 다 팔았다는 이야기에
와르르 무너짐...
그렇게 도착한 수네 집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