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명절이었나... 무튼 외갓집 갔는데
어른들 다 외출하고 사촌들도 다 나랑 나이차이 많이 나서 번화가 놀러나가서 외갓집에 외할머니랑 나 둘 있었거든
외할머니도 낮잠 주무셔서 나 혼자 TV봤는데
그때 TV에서 해준 영화가 남자가 임신해서 출산하는 영화였음ㅋㅋㅋㅋㅋㅋㅋ
그 당시에 (꒪⌓꒪) 이 표정으로 영화 다 보고나서 '과학이 발전하면 가능하겠군(끄덕)'하고
혼자 스스로 납득하고 가슴에 품은 지금 현재의 나로 자라벌임ㅋㅋㅋㅋㅋㅋㅋ
미래에 오메가버스 퍼먹을 나를 위한 셀프 조기교육이었던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