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판 보니까 저 요리들 혼자 하는 거잖아.
심지어 맛도 좋아.
거기다 예뻐.
심지어 디저트에 커피도 팔잖아. 술도 있고.
장사가 얼마나 어려운데 식료품 관리에 음식까지 다 하고.
태현욱이 남자도 된다는 생각 자체를 안했다고 하더라도 원영이한테 처음 호감을 가지게 된 것도 요리도 잘 한다는 인정이 있었잖아.
눈이 엄청 높잖아. 애초에 연애 할 맘도 없기도 했고. 순수하게 저 사람 의외네? 하면서 호기심도 생기고 더 나아가서 ㅎㅎ
둘이 진짜 잘 만났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