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인가 4년전에 코로나 터지면서 자취하던 학생이 유기하고 갔는데
사람 손을 많이 타서 걍 내버려둘 수 없어서 주차장 한켠에 공간 내주고 (개인 사유지임)
밥 챙겨주는데 주변 사람들이 너무 민폐에 오지랖이야
간식 자주 먹이면 안 좋은데 사람들마다 하나씩 챙겨주니까;;
짠거 자꾸 먹어서 그런지 애가 물을 엄청 벌컥벌컥 마실 정도임
자기들 한명만 주는거 아니라고
여러 사람들이 자꾸 귀엽다고 챙겨주니깐 그게 하루에 많게는 10회 가까이 됨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주차장에 추르 껍대기 간식 빈 깡통 안치우고 감ㅋㅋ
심지어는 지들이 먹다 남은 치킨 부스러기나 수육 비곗살만 바닥에 뿌리고 감
워낙 사람들이 자꾸 먹여대니 애가 물을 자주 찾아서 물그릇 여러개 뒀는데 물 비워버리고 거기에 간식 까넣음
카메라 보고 있다고 사유지 침입, 음식물 쓰레기, 신고하겠다고 붙여 놨는데 소용이 없어
당신들만 간식 먹이는거 아니라고 잘 챙겨 먹이니 제발 그만주라고도 적어놨는데 안통해
진짜 신고라도 먹일 수 있을까 저 사유로..?
근데 신고해도 고양 사람 손 잘 타서 보복으로 해코지 할까봐 미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