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이면 좋지만
아니어도 이해갈 관계성이고
시우 입장에선
호감 연민 성욕 지배욕 등등
많은 감정들을 느꼈더래도
객관적인 상황 인간관계 지금까지의 갈등 오해 시간
개인적 가치관 그걸 뛰어넘지는 못했을 수 있다고 봄
박도혁이야 타고난 성격+첫사랑이니
계속 쫓는거야 당연하고
근데 도혁이보다도 시우가
상대방 파악 전혀 못했다 싶은게 모브와 키스
의도는 떨어져나가길 바란거지만
박도혁 입장에선 이건 ㄹㅇ 걍 대놓고 도발한 거라
오히려 좋아.가 될 수 밖에
둘이 서로 감정을 느끼긴했는데
그게 교류는 없고 평행선을 달렸구나 싶고
결말도 서시우 본인 패착이라 네 업보다 이 생각뿐
외전의 외전이 있을만한 열결이라
찝찝한게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