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쉬 챌린지 💙 DAY 22 💙 재경 or 지헌 더 공감됐던 입장은? -
음 사실 나는 원작 연재 달릴 때부터도 지헌이에 공감을 많이 했어🥹
물론 지헌이 시점이 주다 보니까
그 심리가 이해가 잘 가는 그런 영향도 있었겠지만
나도 기본적으로 지헌이랑 비슷한 성향이라 더 그랬던 거 같음🥹
마음 속에 무언가 상처가 생기면 그 쪽으로 겁이 많아지고,
그러니 두번 세번 신중해지고,
겉은 적당히 하하호호 좋게좋게 웃음으로 둘러 보내지만
사실 진짜 곁은 쉽게 안 주고 (›´-`‹ )
그러다 마음을 내어주고 싶은 존재가 생기면
뭐든 내가 해줄 수 있는건 다 해주고 싶고.🥹
내가 조금 감내하는게 낫지-. 의 마음도 맞지만
정확히는 그것보단 그 조금이란게 (남들의 기준에)
생각보다 더 별거 아닌게 되서가 맞는 것 같아.
(여기까지 읽어준 금메단들 : 그게 뭔 말이야( •᷄ࡇ•᷅ )...)
이정도면 내가 충분히 그 존재를 위해 할 수 있는게 되버리거든ʕ o̴̶̷ ᴥ o̴̶̷ ʔ
내 TMI대로의 추측이긴 하지만 (〃⌒▽⌒〃)ゝ
나홀로🙄 감히 동류를 느낀 지헌이도 비슷했지 않을까.
들락날락 쉬운 회전문처럼 모양을 두르고 있지만
제가 생각해도 어렵고 어떻게 보면 답답히 막혀있을 마음을
끊임없이 묵직한 진심으로 건들여
제 마음 속 찐 고정문을 두드려 준 재경이에겐
이정도야 당연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되었었을 것 같아.
(물론 여기에 직업적, 상황적인 영향도 더해졌을거고,
그건 당시 본인의 결정에 드문 확신이 들게 했겠지.(˘̩̩̩ε˘̩ƪ))
그래서 마음 속에 완전히 갓기를 들이기까지,
내가 사랑하는 재경이가( ິ๑◕ ˕ ◕๑ )ິ 사랑하는 본인(⌯' ᵕ '⌯ )을
모두 아낄 수 있게 되기까지 좀 시간이 걸린 그 모든 과정이 정말 공감 돼.🥹
그렇지만 또 내심 다른 한 켠으론🙄
(지헌 성우님도 아코디온에서 말씀하셨던것 처럼)
오히려 지헌이랑 비슷하기에
재경이가 느꼈을 답답함, 속상함도 너무 알겠어(꒦ິლ꒦ິ)
왜 있잖아, 부럽고 닮고 싶은 성향이 있듯이
자기가 원래 가진 성향의 단점들... 솔직히 모르진 않는 것처럼.(˘̩̩̩ε˘̩ƪ)
지헌이가 본인의 이런 행동들이 반작용으로 업보🙄가 되어
돌아올시의 걱정, 그 배 이상으로
갓기는 낙심하고 속상해했을테니까.˚‧º·( ິ๑ฅ ˕ ฅ๑ᐡ)‧º·˚.
나한테도 재경이는 닮고 싶은 성향에 가까워서
공감이 비교적 얼만큼 되고를 재기보단 그저 고맙다고 하고 싶어🥹
갓기의 지치지 않고 꾸준한 진심 러쉬가 있었기에
지금의 쀼가 있는거라고 생각하거든( ˶'ʃ˘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