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Y 22 ] 재경 or 지헌 더 공감됐던 입장은?
재회하고나서
재경이가 자각한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지헌이를 향한 마음만큼은 십년 ༼;´༎ຶ ლ ༎ຶ༽༼;´༎ຶ ლ ༎ຶ༽
형만나면 더이상 숨기지 않고 다 말할거라고 다짐했고 실제로 그걸지키기도 했고 ㅋㅋㅋ
지헌이 입장에서도 어릴때 아주 짧은 기간의 인연, 항상 눈을 잘 마주치지않고 대답도 단답형으로 해서 미움받고있다고 생각했던.....
수영그만둘때 모진말했다고 생각해서 더 재경이가 자신을 좋아하고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한거같아 또 너무 어릴때부터 봐왔던 재경이라
억제제부작용알게됐을때도
재경이 입장에서는 왜 형이 자기 몸 망치면서까지 그 중요한 이야길하지않고..... 그것도 자신을 위해서 ㅠㅠㅠㅠ
이때 재경이 마음이 어땠을지 ༼;´༎ຶ ლ ༎ຶ༽༼;´༎ຶ ლ ༎ຶ༽ 너무 마음이 아파서 그래서 처음에는 재경이한테 더 공감이 갔는데
지헌이한테는 그때 그 선택이 최선이었다고...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나서 내린 결단이니까 재경이가 억제제부작용을 알게되었으면 당장 그만두자고 할까봐
그건 지헌이가 무엇보다 두려워하는거니까..... 부작용이 그렇게 심하게올지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던것같고 재경이가 너무 걱정하니까 그 선택을 조금 후회도 했지만 누구보다 재경이의 노력을 잘알고 존경하는 지헌이가 재경이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시기에 재경이한테 걱정거리나 고민거리를 안겨주는건 지헌이성격에 맞지도 않을거같아서 보면 볼수록 지헌이 마음이 이해가가༼;´༎ຶ ლ ༎ຶ༽༼;´༎ຶ ლ ༎ຶ༽
어깨부상때도
지헌이는 재경이의 앞으로의 선수생활을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사랑한는 사람이 부상을 입은상태에서 무리하게 모든종목을 나가서 더 악화되는걸 그냥 지켜볼수는 없으니까 재경이에게 종목을 줄이는게 어떨까제안할수밖에 없었고..... 지헌이도 재경이에게 기권하자는 말을 꺼내기까지 얼마나 고민하고 힘들었을지 아니까ㅠㅠ
재경이에게 수영이라는건..... 자신만의 양보할수없는 기준이 있어서 그건 지헌이에게도 절대 양보할수 없는 ㅠㅠ
그리고 재경이가 무엇보다 두려운건 하기도전에 지레 포기하는거..... 실패하는거보다 포기하는게 더 무섭다고하는 재경이니까༼;´༎ຶ ლ ༎ຶ༽༼;´༎ຶ ლ ༎ຶ༽
새삼 둘이 서로를 너무 사랑하고 생각하는게 보여서 또 벅차올라
다 재경이랑 지헌이가 서로를 너무 생각해서 사랑해서 감정적으로 부딪치는거라
읽으면서도 항상 둘 모두에게 다 공감이 갔고 그래서 더 재미있는거같아 ( ິꩀ◕ ˕ ◕๑ )ິꩀ(っ' ˘ ' 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