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Y 13 ] 제일 뭉클했던 장면/대사
아 오늘의 질문지.. 챌린지 시작하기 전부터 정해진 답이 있었지(끄덕)
나의 픽은 외전2 엔딩장면이야༼;´༎ຶ ༎ຶ`༽
이 장면을 시작으로
이렇게 끝나는 그 흐름이 진짜•°(°ꩀࡇꩀ)°•°
대쉬 엔딩이 진짜 신기한게..
원작으로 읽을 때는 분명히 저 부분에서 웃었거든???
서술 하나하나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 너무너무 행복해죽겠다는 느낌이라, 내새끼 이젠 행복해한다면서 엄청 벅차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였다고 박수 퍽퍽퍽 치고 끝났단 말이야??
근데 안물안궁 포인트겠지만(◔‸◔ ) 나는 건조한 사람이라 우는 일이 진짜 없는 편이거든...
근데 드씨 엔딩 때는 진짜 펑펑 눈물이 나오는거야•°(°ꩀࡇꩀ)°•° •°(°ꩀࡇꩀ)°•° 이것도 드씨의 묘미인건가?
감정이 더 다이렉트로 와닿기도하고ㅠㅠㅠㅠ지헌이가 너무 행복해하니까 그저 찬란해서 눈물이나더라고•°(°ꩀࡇꩀ)°•° 물론 '끝'이라는 것이 주는 분위기도 한몫했겠지만 그날 정말 펑펑 울었거든
중요한건 드씨엔딩 이후로 이북을 봐도 펑펑 운다•°(°ꩀࡇꩀ)°•°
오늘도 글 올리려고 발췌 뜨러갔다가도 펑펑 울었음ㅠㅠㅠㅠㅠ리터럴리 오타쿠 벅찬 느낌•°(°ꩀࡇꩀ)°•°
정지헌!! 이젠 권문세족들과 행복하게 살걸아༼;´༎ຶ ლ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