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챌린지 안내글 https://theqoo.net/bl/2982705759
DAY 13 제일 뭉클했던 장면/대사
며칠 전부터 갑자기 복습하다가...챌린지 글들도 보고 이것저거 보다가
혼자 뭉클하고 울컥했던 부분이 딱 생각나더라... 그래서 오래 고민하지 않고 딱 이부분으로 골랐어ㅠㅠㅠ
재경이 짝사랑은 사랑인줄 모르고 서서히 스며들듯 시작된 감정이잖아.
처음에는 존경이나 동경과 같은 방식으로? 그리고 뭔가 다른 누군가와 연애를 부지런히 하고 그랬던 것도 아니다보니
본인 스스로는 지헌이에 대한 본인의 감정이 사랑이라는 자각 자체가 늦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ㅠㅠ
사람을 만나보려했으나, 형 닮은 사람만 찾게 됐는데 결국 그 마저도 형이 아니라고 느껴지는 순간
더이상의 감정은 생기지 않는 구나 그러면서 아 내가 형을 짝사랑했구나 어느 순간 덤덤하게 알았을 것 같단 말이지.
지헌이랑 알고 지낸 시간보다 혼자 짝사랑했던 시간이 더 길었을 그 시절의 재경이가
본인이 유명해지면 지헌이를 다시 찾을 수 있을지 그런 희망을 갖고 기대를 갖고 살았는데
그 이유가 형 좋아해요 나랑 사귀어요. 이런 말을 하기 위해서도 아니라 나 형 때문에 수영했다고 말하고 싶었다는 그런 이유라는게
너무너무너무 애틋하고 울컥하는거야............༼;´༎ຶ ༎ຶ`༽༼;´༎ຶ ༎ຶ`༽༼;´༎ຶ ༎ຶ`༽༼;´༎ຶ ༎ຶ`༽༼;´༎ຶ ༎ຶ`༽༼;´༎ຶ ༎ຶ`༽༼;´༎ຶ ༎ຶ`༽༼;´༎ຶ ༎ຶ`༽༼;´༎ຶ ༎ຶ`༽༼;´༎ຶ ༎ຶ`༽
재경아 지헌아 행복해 영원히 사랑해༼;´༎ຶ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