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Y 5 ] 좋아하는 대사와 이유
나 안해 ˚‧º·( ິ๑ฅ ˕ ฅ๑ᐡ)‧º·˚.
아무리 호로록대쉬라지만 105만자 짜리에서 좋아하는 대사를 어떻게 골라요...?
도저히 못고르겠어서 사다리타기까지 고려한 건 안비밀이고(◔‸◔)
728513번의 번뇌 끝에 오늘의 무드로 좋아하는 대사를 골라보았어요
그건 바로 두구두구
“것 봐라 이 싸패야”-콤비4
...왜요 뭐요🙄
너무 변태같다구요? 이게 최선이냐구요? 아름다운 대사들이 그렇게 많은데 왜 저걸 골럈냐구요?
( ິ๑ᵕ ก ᵕ๑ )ິ
원작에는 “것 봐라”정도로 점잖게 나와서 톤이 감이 안왔는데 드씨에서 듣고 미친듯이 터졌잖아ㅋㅋㅋㅋㅋ
물론 대사 자체가 웃긴 것도 있는데 난 저기서 안도감이 생긴 것 같아
내가 대쉬라는 작품을 좋아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따로 있지만 이건 주제가 아니니 밀어두고ㅋㅋㅋ 두번째로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면 그건 바로 캐릭터의 입체적인 모습인데,
지헌이는 객관적으로 그렇게 잘났는데도 본인이 놓아두고 온 목표와 미련때문에 마음 한켠이 곪은 친구잖아
더이상 상처받지 않으려고 사람 간의 관계도 엄청 피상적으로만 가지고, 사회생활도 겉으로는 엄청 나이스한 태도를 취해
근데 우린 알잖아 지헌이가 속마음 악플러라는걸ꉂꉂ(ᵔᗜᵔ*)ꉂꉂ(ᵔᗜᵔ*) 겉으로는 짐작할수도 없을 정도로 신랄하고 솔직한 감상을 하는 지헌이가 그 감상을 입밖으로 내뱉는게 너무 웃긴거야ㅋㅋㅋㅋㅋ
속마음악플러씨가 현실악플러가 되는 순간에서 아 지헌이가 재경이 많이 사랑하는구나 의지하는구나 이젠 정말 편해졌구나 싶어서 좋더라고° •°(°ꩀࡇꩀ)°•°
아 그리고 드씨에서 저 대사를 할 때 운율이 넘 중독적이야ᖰ( ꈍ◡ꈍ )ᖳ
거침없이 내뱉는 악플!!!ദ്ദി( ິ๑◕ ˕ ◕๑ )ິദ്ദി(⌯' ᵕ '⌯ )
속마음악플러건 현실악플러건 내새꾸 정지허니 이젠 권문세족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길༼;´༎ຶ ლ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