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Y 2 ]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와 이유
대쉬에서 좋아하는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하루종일 누구로 할지 고민했는데
오늘따라 마음이가는 갓기로 결정 ( ິ๑◕ ˕ ◕๑ )ິ
처음 재경이에 대한 인상은 덩치는 문짝이지만 아직 감정적으로 미성숙한 갓 성인된 그 나이대 남자아이 그자체였는데
2권 후반부에 재경이시점의 이야기를 보면서 진짜 순정갓기 그자체라 애틋하고 대견한 마음이 강해졌어ㅠㅠㅠㅠ
재경이가 엄청 직진하고 밀어붙이는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본인 기준으로는 많이 자제하는거같은 ㅋㅋㅋㅋㅋ 🙄 그런부분들도 너무 귀엽고
지헌이 덕분에 감정적, 정신적으로 성장해가는 재경이를 보는게 너무 대견하고 기특해서 ㅠㅠ
특히 본편 마지막에 계영나가는 부분은 아직까지도 첫눈때 느꼈던 감정이 생생해 ㅋㅋㅋㅋㅋ 내가 대쉬민국사람처럼 다 벅찬느낌
재경이의 성장도 큰 이야기중 하나지만 재경이 못지않게 지헌이의 성장도 후반부로 갈수록 크게 와닿았어 근데 그 성장의 큰 역할을 한사람이 역시 재경이라ㅠㅠ
수영을 그만둔 미련과 후회때문에 오랜시간동안 힘들어했고 그걸 다른일을 열심히하면서 더이상 수영선수가 아닌 자신도 멋진사람이라는걸 증명하려고 애쓰고 인간관계로 그 고독함을 달래보려고했지만 진정한 자신의 마음이 여전히 그 수영장에 머물러 있으니까..... 열심히 하면 할수록 더 공허해지는 그런기분을 느끼면서 자낮해진 지헌이ㅠㅠㅠㅠ
그런 지헌이도 재경이와 재회하고 덕분에 그렇게 회피했던 수영이라는 첫사랑을 다시 마주하게되고.....
서툴지만 재경이의 순수하고 올곧은 마음과 담백하지만 갓기의 진심이 담긴 격려나 위로가 꼭 맞춘옷처럼 지헌이의 마음의 짐을 덜고 애써그어왔던 선을 허무는 완벽한 열쇠같은 그런걸 보면서 새삼 둘의 서사가 쌍방구원 그자체라는게 벅차 ˚‧º·( ິ๑ฅ ˕ ฅ๑ᐡ)‧º·˚.
말하다보니 역시 결론은 못골라 두사람다 너무 좋아가 되어버렸지만 ㅋㅋㅋㅋㅋ
챌린지하면서 새삼 대쉬에 대해 깊게 생각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덕분에 벅차올라서 또 재탕중 재경아 지헌아 영사해༼;´༎ຶ ༎ຶ`༽༼;´༎ຶ ༎ຶ`༽༼;´༎ຶ ༎ຶ`༽༼;´༎ຶ ༎ຶ`༽
서툴지만 갓기의 솔직한 진심이 담긴 말에 구원받은거같은 지헌이가 직접적으로 보여서 좋아하는부분이야 ( ♡ ‘ ˘ ‘ )ノ)- ˕ ◕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