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자덕후라서 오만 소설을 다 보는데 벨테기가 유독 길어져서 난 이제 비엘에 손 안댈거같다 라고 생각하던 코시국
사람들이 집에서 안나오면서 웹소설 시장이 커졌다 라는 글이 스퀘어에 올라오고 있을때
리디북스 2021 인기많았던 작품 이런 글이 꽤 자주 올라왔었어
그때 리스트를 보면서 오랜만에 BL을 좀 읽을까 하던 중 그때 대쉬를 봄
디자인 표지가 취향이라 얼빡표지는 그닥... 이러면서 그림은 이쁘네 하고 넘겼는데
그뒤로 일러스트 표지지만 인기 많은 BL소설 같은 글이 또 몇번 올라와서 보다 보니까 홀렸던거같아ㅋㅋㅋㅋㅋ
진짜 BL읽으러 소설 둘러보다가 일부러 대쉬는 부정하면서 다른거 찍먹 하던 중
계속 대쉬가 눈에 아른거려서 소개글 읽고.... 미보 읽고... 그러면서도 입덕 부정하다가 홀려서 구매하고 후루루룩 읽음.
그때 포인트 이런거 모르고 그냥 캐시 박치기 했더라ㅋㅋㅋㅋㅋㅋ
정작 읽을때 완전 후루룩 읽어서 기억 잘 안남ㅋㅋㅋ 존잼이었다 정도만 기억나고 그러고 잊고 살았지.
그러다 또 스퀘어에서 드라마CD의 존재를 알게되고 더쿠에 BL방이 있는거도 알게되서 찾아옴!
근데 마침 그때 드씨 이야기를 하더라고? 더 궁금해져서 열심히 검색하서 아코를 알게됨.
가입하고 미듣 들었는데 공 목소리는 안나와요. 그런데 정지헌이 진짜 살아있어!
공 목소리 아직 잘 모르겠지만 정지헌이 진짜 있는데??? 하면서 1,2트랙만 한 3일 들었을껄....
그러다가 벨방에 글 씀. 대쉬 미듣만 들었는데 재밌다고. 그랬더니 천사덬이 18트랙을 선물해주네....?
감사히 받아서 들었는데 미친 권재경도 잡아옴. 미쳤다 미쳤다 하면서
(아코 생일 때 할인하는거도 염탐하면서 알았지만) 그냥 바로 질렀잖아ㅋㅋㅋㅋ
선원작이지만 입덕은 드씨로 한 금메단임ㅎ
아직도 티저를 달린 덬들을 시기질투하며 살아가는 중(◔‸◔ )
+드씨달리면서 진짜 장난안하고 원작 1n회차 회독함.... 대쉬때매 벨테기옴ㅠ
(간략하게쓰려고 했지만 구구절절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