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된지 천 칠백 이십 팔살이 된 어느날...
오백십삼일 만에 비엘에 재입덕하게 된 원덬은 발견하고 만거야
시원하고 청량한 표지의 그 분을...
재경이가.. 정말 많이 잘 생겼죠 ꉂꉂ(ᵔᗜᵔ*) ꉂꉂ(ᵔᗜᵔ*)
워낙 오랜만의 재입덕이라 오메가버스 라는 키워드가 생소해서
요리조리 검색해 보고 이거 참 맛있는 소재인걸? 하며 지르려는 찰나!
리다무로 찍먹이 가능하다는걸 알고 그럼 찍먹을 해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에
마치 라잌 흰 가루를 찍먹하는 코난 마냥
한편 한편 찍.먹.찍.먹 30여편을 찍어먹던 하루하루
도저히 못참겠다 와 함께 정가 박치기 가보자구!
밤새도록 읽고 정신을 차리니 아침 9시 였다는거에요( ິ๑◕ ˕ ◕๑ )ິ
세상에 이렇게 아름답고 건강한 사랑이야기가 있다니 하며 주말 내내
벨방에서 자리깔고 대쉬를 검색하며 잠못잔 벌건 눈으로 감동의 눈물을 펑펑 흘리고 (얘들아 늘 그렇듯 나만 두고 가지마..)
적당히 소소하게 재미있는 벨덕질을 하던 어느날...
밤 11시 커밍순을 보게 되었던 겁니다.
☆나를 망치러 온 내 구원자☆
정말 22년 최고의 도파민이었던것 같아 지금도 그런 기분이 다시 찾아올까? 싶을정도로 다시 곱씹어도 최고의 순간이구° •°(°ꩀࡇꩀ)°•°
떨리는 손으로 터진 아코앱을 두드리며 아코야 힘내 제발 살아나 외치고 코인을 충전 승리하며 내가 해냈다! 했더니 다음날까지 충전 연장~^^~ 뭐가 되었던 행벅한 더쿠 (´▽`ʃƪ)♡
정말 그 밤에 혼자 일어나서 훌라춤을 추며 느꼈지
얘는 내 인생작이 될것같아 그리고 그 일이 진짜로 일어났으니 이것저것 책임져라✊️
정말로 22년 9월 부터 지금까지
벨태기가 왔나 싶을정도로 대쉬만 한것같아. 그 어떤 걸 봐도 들어도
다시 대쉬로.. 사실 거의 매일 대쉬만 하고 있지만 ꉂꉂ(ᵔᗜᵔ*)
( ິꩀ◕ ˕ ◕๑ )ິꩀ(っ' ˘ ' ς)♡♡ 내새끼들이 이렇게 예쁘고 건강하게 사랑하는데 어떻게 벗어나겠어
앞으로도 오래오래 대쉬하는게 내 작은 소망이야 가끔 어쩌다 이렇게 사랑하게 된걸까? 하는 스스로의 의문이 있지만 사랑에 빠지는건 특별한 이유가 없으니까 있는 힘껏 계속 좋아할거야 특별할것 없는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