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을 시각화하는 작업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해후 프롤로그에서
바 라는 지하 공간
Legato
진짜배기
정보를 함축해서 전달하는 방식도 좋고.
서빙을 하는 손을 통해 이야기의 프레임안에 등장하는 하경
빗방울을 털어내는 손을 통해 하경의 시야 안에 등장하는 윤성
그런 컷의 유기성들이 되게 영상적이야 ദ്ദി ˉ͈̀꒳ˉ͈́ )✧
프롤로그에서 인상 깊었던 게
서빙하면서 ‘장윤성‘의 이름을 들은 후 하경의 얼굴이
조명에 의해 가려져 있는데
이름만으로 현재의 하경을 장악하는 기억의 기습 같은 사람을
상상하게 하는 동시에
연습한 대답과 무표정이 아닌 진짜 표정의 깊이를 가려둬서
하경의 감정도 궁금하게 해
무료 회차 하나를 십오분간 봤네
ദ്ദി ˉ͈̀꒳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