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으로 갈수록 빌런놈 너무 현실 범죄자의 그것이라 괴로웠는데 그래도 주인공수한텐 최선으로 ㅈ돼고 결말도 찝찝함 없이 마무리돼서 좋았음
초반권에서 대충 마무리 될 것 같은 분위기라 뭐지 했는데 그런 생각이 무색하게 6권까지 아주 내용 꽉꽉 차있고 해피엔딩이라 크게 걱정없이 볼 수 있을 듯
첨엔 그냥 흔한 말도 안되는 벨소 설정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시작했는데 정말 어딘가에 살고 있을 것처럼 현실적인 묘사라 읽는 내내 필력에 감탄하면서 봄
나이차이 때문에 서로의 결핍으로 만나는 관계는 별로 원치않았는데 진짜 애정 가득한 사이라 보면서 계속 응원하게 됐음 서른 넘게 차이나는 중년공 배덕감만으로 볼 줄 알았더니 서로가 서로에게 원앤온리라 구원서사 미쳤고 특히 공 말투가... 현실감 대박임 ㄹㅇ 작가님이 삼켰다고밖엔..
뭘 봐도 잘 안 읽혀서 병렬독서 한 지 오래 됐는데 순수하게 재미로만 진득하게 본 책 오랜만인 듯 보통 다 읽고 아 재밌었다~ 하고 마는데 지금도 회장님이랑 같이 알콩달콩 지낼 수현이 그려져서 과몰입 뚝딱임
수현이 주변에 좋은 사람들 많아서 너무 다행이고 회장님이랑 평생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외전 바라는 마음도 없잖아 있지만 완벽하게 깔끔히 끝내서 더 좋기도 하고.. 그래도 내 눈앞에서 행복해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ᵕ̩̩ㅅ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