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람이가 진짜 있는 사람이 아니고
세계가 만들어낸 그 세계 그 자체였는데
평생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 없이 혼자였던 세계라
그 하람에 더더욱 집착하고 하람이란 >사람<에 매달리게 되었을 때
그때 이준을 만나서 이준을 그 하람에 끼워넣고 있더가
이준이가 오히려 진짜 >세계<가 되어버렸고
결국 현재 그 세계 그 자체인 이준이는 없는..
정말 네가 없는 세계를 붙잡고 있는 순간들..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눈을 떠올려서 세계가 용기 안낼 줄 알았는데
그 용기낸 순간에 오히려 어그러져서 이준이가 떠났을 때 이준이를 만나러 가는 걸 보니 마음 아프다 아으..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