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화가 유리 편지로 시작한다는게 너무 감동임...
옛날엔 선우 잠수타고 유리 군대갔다가 다시 재회하는거 아니냐란 말도 있고 그랬는데
그런 둘이 안정적인 관계가 되어서 알콩달콩 연애 잘 하다가 군대 가는 것도 기다려주고 또 제대해서 만나고 선우는 정교사 되고!!
이거 너무 감동이 심하다.. 이제 둘이 어떤 이유에서든 몸이 멀리 떨어질일이 없을 거 같아 ㅜㅜ
유리선우 행복하길.. 근데 내가 보는 앞에서 행복했으면 좋겠음 ㅠ 작가님한테 질척이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