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게이문란수와 짝사랑동정공의 망사 살리기인줄.
티키타카 진짜 찰지고 대사빨 좋아서 계속 웃으면서 보는데
어느 순간 얘들아?? 이게 뭐니?? 하는 순간이 오기 시작함.
그러다가 거의 막바지가 돼서야 깨닫게 되지.
아, 이건 내가 범접할 수 없는 사랑이구나...
차혜원의 마음이 내 마음이었구나...
일반적인 로코는 아님.
그래서 클리셰 생각했다면 통수 얼얼할 수도 있음.
근데 두 사람을 이해하면 세상에 이런 사랑도 있지 하는 생각이 듦.
한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고 백프로 그 사람한테 맞춰주는 사랑이란 게
얼마나 대단한가, 그리고 얼마나 미친짓인가 하는 걸 느낌ㅋ
도준은 존나 미친사랑을 함. 진짜 도라이임ㅋㅋㅋ
조금 색다른 로코를 보고싶다면 추천.
무엇보다 짜오님 필력 진짜 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