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세계관 희망편과 절망편 잘 봤고요 ㅋㅋㅋㅋ
너스텟이 용부부 로코 버전 석류뱀이 피폐 버전인데
너그텟은 영지 심시티와 캐릭터 매력으로 술술 읽히는 개그가 장점이라면
석류뱀은 광신도들의 나라라는 독특한 배경과 나인이라는 인물이
가지고 있는 우울감이 매력인 작품 같아 물론 이 부분이 호불호 강할 부분일거야
개인적으로 두 작품 감상은 너스텟은 얘네의 가벼운 후일담 계속 보고 싶은 작품, 석류뱀은 여운이 남는 작품이었어
너스텟은 워낙 유명하니 넘어가고 석류뱀 감상 점 적자면
나는 첨부터 아몬이 파워 멘공이라 생각해서 끝까지 아몬이 안타까웠던 입장인데 나인이 살아가려면 그웬이라는 존재도 필요함을 인정했어
다만 아몬과의 서사가 생각보다 더 셌고 분명 행복했던 시절도 있었기에 나인과의 관계기 망가지지 않을 지점들을 다 놓쳐버린 아몬이 너무 불쌍함
어떤 리뷰보니 슬픈해피엔딩이라던게 딱임
공끼리 서로 증오하지만 균형잡힌 세같살은 맞는데 아몬이 너무 아프다
바보 용대가리야 ㅠㅠ 얘 인생은 정말 나인뿐이었눈데...
둘 다 다 읽고나니 가장 궁금해진건 지 반려 찾자고 미궁의 차원 벽 찢어서 회빙환 자들 대거 만들어버린 용 이야기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