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습니다 제가 바로 그 아담입니다🧌
렌시티 아담들이 트랙 나눔해준 후기입니다(매우긴글ㅈㅇ)
결론만 읽으려면 제일 밑으로
평소처럼 벨방에서 빈둥거리다 렌시티 웹툰을 까게된 나덬
근데 까면 안됐던 거임 내가 판도라의 상자를 깐거시었어요(˘̩̩̩ε˘̩ƪ)
웹툰만 재탕하다가 결국 원작을 읽었는데
도입부부터 이미 미침
아 이건 됐다 분위기서부터 내꺼의 향기가 남
벨방4년째 드디어 나에게도 인생작이 오는구나 ༼;´༎ຶ ༎ຶ༽
망할 혐생 때문에 쭉 읽지도 못하고 일하면서
다음 내용 뭘까만 생각나고 집가서 언제읽나하고
퇴근하면 바로 읽음
근데 또 페이지 줄어드는게 너무 아까운거야
그래서 벨방으로 여러번 대피하고
혼자서 주접 떨다가 정신 차리고 다시 읽으러감ㅋㅋㅋㅋ
그렇게 6권까지 다 읽고 마음이 허해진 나는 드씨를 발견하고
기웃거리기 시작함 찾아보니 무료로 3화까지 있길래 들었는데
어...? 맛있다
미슐랭도 이런 미슐랭이 없네
'순한맛이 이 정돈데 그럼 뮤신맛은...?(◔‸◔ )'
하고 더 미친듯이 드씨 검색을 시작함
구매하는 법이랑 룰렛 돌리는 법까지 숟가락은 있는데
정작 메인 디쉬가 없네?
결국 미식가들에게 추천을 받으러 감
역시 그들은 쩝쩝박사였다
다 맛있어서 못정하고 있는데
두 아담이 아이디를 내놓으라며 협박하기 시작(찐 협박 아님)
너네 무섭더라
쨋든 얼레벌레 아이디 넘기고 받았는데
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음
아 근데 중간에 아담소리 리얼하더라 살짝 놀람ㅋㅋㅋㅋㅋ
헤드폰은 이거 들으려고 존재했던거임 특히 106 호흡 미쳤어
나 이거 두번 들었잔아
인생작이 있다는건 정말 좋은거다 얘들아
나도 이제 당당한 아담됐다ദ്ദി(⸝⸝ʚ̴̶̷ ᴗ ʚ̴̶̷⸝⸝)
추천해준 아담들아 고맙고 이 영광을 나눔덬들에게 돌립니다
나눔덬 최고야
그럼 드씨들으러 이만
※ 드씨 구매팁 대환영 ※
결론=벨방 4년만에 인생작을 찾고 떡밥이 더 없나 여기저기 기웃거리던 원덬에게도 소매넣기가 일어났고 원덬은 아담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