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우 - 사실 너무 싫었음... 진짜 모순 그 자체인 캐릭터. 강압적인 관계를 계속 억지로 이어나가면서 막상 낮에는 가장 다정하고 해원이를 가장 위하고 사랑해준다고 생각하는게 진짜 ㅋㅋㅋㅋㅋㅋ 역겹다 느껴짐. 심지어 관계도중 목조르는게 취향인건 괜찮은데 이 모든걸 다 해원이가 처음에 꼬셨다?라고 해도 허락?은 없던 관계에 안전장치 자체가 아예 없던거라 진심 끔직했다고 해야하나?
서해영- 너가 사랑하는 방법 매우 복잡하구나… 물론 좋아하는 상대의 말은 안 들어주고 “돌려먹은”건 잘못 된 방식이고 그걸 “벌”이라 생각하는 것도 ㅋㅋ 그래도 중간으로 갈 수록 “빌려주기” 싫어하는건 좋았음 ㅋㅋㅋㅋㅋ 집착공인데 확실히 특이한 집착공이였던게 재미있었고. 그래도 막바지에는 절대로 남은 못 건들게 하려는게 좋았음. 다들 별장의 일이거나 그런 짓을 한것에 후회하지 않았다는것데 호불호가 갈리는것 같은데 나는 한짓에 후회하는 것보다는 놓쳤다는것에 후회하는것 더 선호하는 입장이라서 ㅋㅋㅋ 해영이의 후회 방식은 좋았어. 그냥 좀.. 처음부터 아무도 못 만지게 집착하지 그랬니 ㅉㅉ 이 상태긴 한데 ㅋㅋㅋㅋㅋ 찐사랑이냐 아니냐의 입장에서는 나는 찐사랑 맞다고 생각하고 그저 많이 자신의 애정 표현 방식과 애정의 방식이 많이 결여되고 보통의 사람과는 많이 다르구나 라고 생각하면 납득하게 된다고 생각했어.
해원이가 해탈한 엔딩인것 같긴 한데 ㅋㅌㅋㅋㅋ 원래 집착광공과 도망수는 해탈엔딩 시작으로 결국 마음열고 사랑하는게 맞지 않나 싶다 (저는 현실과 판타지를 구분합니다)
이상 나의 짧은 후기야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