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게 사심 없어서 더 맛도리인 거 뭔지 알지 제국을 뒤져서 찾은 신하가 생각보다 더 유능해서 만족스러운 폐하 & 숨겨왔던 야망을 일깨우게 만드는 주군을 만나서 긴장한 외젠 다 너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