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합으로 나눔 받은 12덬이야
전부터 보고 싶었던 책인데 나눔덬의 은혜로 읽어보게 됐어!
나눔받자 마자 바로 깠는데 시작부터 찌통이 덮쳐들었다. 이 나쁜놈의 시키들! 전기 구이 통닭이 어째서! 버터케익이 어째서!!!!! 축하받아야 할 생일을 깽판치고 ㅠ 미안해야할 놈들은 3인방인데 할머니가 미안해 하고.. 근데 여기서 발암이 안 끝남;;;
애들이 ㅈㄴ 못돼 처먹어서 그게 어린 날의 철 없는 실수로 끝났어야 하는데 +1명이 더 가세해서 괴롭힘이 고등학교 때까지 이어지다니 끄아아악
진짜 우리 연우가 뭘 잘못했는데 이 비겁한 놈들아
남보다 환경이 좀 더 좋다고 해도 그게 남을 멸시할 수 있는 권리가 되는게 아니자나아아아
이렇게 본의 아니게 저혈압 치료가 돼가고 있는 중에 성운이 등장..!! 이 친구 존멋 ㅠ 싸움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공의 자질이 충분합니다
진짜 성운이 만나고 나선 찌통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그 찌통이 약간의 행복도 섞인 느낌이랄지??
연우가 자기 환경 부끄러워 해서 성운이한테 막 감추고 그러는데 그게 성운이 입장에선 전혀 흠이 아닌거야 흑흑흑 오히려 연우가 할머니를 모른 척, 달동네 사는 거 숨기는데 내가 다 맘이 아프더라고
자기가 살아온 환경들이 다른 사람한테는 기피의 대상 내지는 괴롭힐 빌미 밖에 되지 않았으니까
근데 우리 벤츠 성운인 ㅠㅠ 넌 진짜다
1권 보고 연우 내새끼라고 품은 내가 인정한다..
크흠 ..내가 뭐 되진 않지만 🙄
성운이 만나고 괴로울 뿐이었던 학창시절도, 놀이공원의 추억도 하나씩 좋았던 기억으로 바뀌어 가고 서로 맘도 깨닫고 읽을 수록 달달함도 더해지는데
중요한게 내가 지금 읽고 있는게 1권 ㅋ
아직.. 아직 큰게 남아있다.. 올 것이다..
할미 돌아가시거나 그런 거 아니지? 아님 둘이 오해로 헤어진다거나..
하는 온갖 상상 중에 마지막 장면이 나오고 기억을 스쳐가는 작소의 한 키워드..
기억상실
띠로리
2권부터 더 큰게 옵니다 와요 (달달달)
둘이 만나고 사귄지 얼마나 됐다고 ㅠㅠ 연우 드디어 삶의 즐거움을 알게 됐는데 이럴 수 있나요 ㅠㅠ 할미랑 지내면서도 죽고 싶어하던 울 애기가 성운이 만나서 구원 한창 받고 있는데 으아아아아ㅏㅏㅏ
아냐 이 구원 키워드는 5권에 걸쳐서 계속 나올거야 안심하자 그래도 그래도..ㅠ
라는 상태의 원덬입니다 머쓱
아니 이게 후기인지 의식의 흐름대로 나불대는 건지 ㅋㅋ
미안합미다 그만큼 엄청 과몰입 하면서 잘 봤어 ㅎㅎ
나눔해줘서 정말 고마워!!!
아! 인증글 제목 실수는 사죄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