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어택 드씨는 레전드다ദ്ദി( ◠‿◠ )
내 인생 첫드씨이자 매번 레전드화를 갱신하기 때문이야ㅠㅠ
토요일 오후 퇴근하고 뒤늦게 32화를 리스트에 추가하고 무한 반복을 하며 벨방 독어택 글마다 눌러서 복습을 하고 있었는데,
최재혁 기자님의 나눔글에 추합해서 바로 이어서 33화까지 듣게 되었어.
그리고 지금까지 딱 10번 넘게 반복 하다가 이시간에야 겨우 후기를 남겨ㅠㅠ
처음부터 너무 달잖아요
누우가 그렇게 달달하게 팔베개 하고 필로우토크 하래ㅠㅠ
🐶사라질까봐 비번 안바꾸고 기다린 영애( ᵕ̩̩ㅅᵕ̩̩ )
우리 유죄🦊영애 안 예쁜 곳이 없구나....첫경험 과외선생도 손도 예쁘다 하고 석빡빡 피셜 발가락도 예쁘다니
안 예쁜 곳이 어디임? 멈무가 안 홀리고 배기겠냐고ㅠㅠ
근데 영애는 얼마나 두껍게 콩깍지가 씌이면 멈무가 자기보다 성욕이 적다고 생각하는 걸까....🤔
ㅍㄹㄴ도 한번도 안본건 🦊 본건🐶, ㅅㅇ도 안 좋아하는건 🦊 어릴적부터 영애 떠올리면서 자주 한건🐶......아님....?
그리고 아방방 영애 모먼트 설마 나 아님? 물어보려다 자의식 과잉 같다길래 귀여워서 🦊👅💦 하고 있었는데
잊고 있었대 자기가 마음에 드는게 생기면 겁이 많아지는 사람이란걸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영애 부둥부둥 해ㅠㅠㅠㅠㅠㅠㅠㅠ
대망의 미친 갓 몰아치는 사랑의 5:50~
북막 미친듯이 갈김ㅠㅠㅠㅠㅠ돌아보니 분단위로 북막만 여러개ㅠㅠㅠㅠㅠㅠㅠ
여기에서 심장 터져 죽은 독당원의 시체만 남음 ㅇ<-<
이 글은 천국에서 작성하고 있음 여튼 그러함.....
이런 미친 쌍방구원 우차커플༼;´༎ຶ ༎ຶ༽༼;´༎ຶ ༎ຶ༽༼;´༎ຶ ༎ຶ༽༼;´༎ຶ ༎ຶ༽༼;´༎ຶ ༎ຶ༽
너무 행복하면 그 행복이 끝나는 순간을 떠올리며 두려워지는거 알자나....그치?
영애한테 다정하게 태원이라고 불리면서 사랑고백 듣고 우는 멈무 생각하면 가섬이 찢어져요 안 찢어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
영애는 책임지고 멈무 익숙해질 동안 1일 1사랑해 갈겨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 멈무 영혼까지 족쇄를 채우는 단호박 영애
9:16초에 갓갓갓 각색된 대사 나옴.........
🦊 "내 곁을 떠나지마."
그리고 시작되었죠............
행복해서 불행해진 우리 멈무의 4개월간의 도피가..........
"내가 너무 큰 욕심을 냈나...." 하다가도
이런 쪽지 남긴거 보고 하........
어디까지 앞을 내다본거냐고......
누구보다 주인 잘알인 멈무.......
이 순간 영애한테 나까지 치여서 인생 저당 잡힘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인생수 그저 빛밖에 안보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차유신은 신 중에 최고 갓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멈무 잠깐 가출을 했기로서니 형벌이 너무 지나침........
나 왜 독한민국 못 감?
한수현이 챙겨둔 30권 중에 한 3권 정도는 내가 가져도 되잖아ㅠㅠㅠㅠㅠㅠㅠ
< 나 이거 내 마음의 소리인줄......
오늘도 물에 젖은 수국은...........허니도 안쓰럽다 이게 다 자기사람한테 다정한 차유죄영애의 탓임ㅠㅠㅠㅠㅠ
이러고 있다가 박신회 들어오는데 호다닥 떨어지는거까지....ಥ_ಥ
마지막으로 오늘 차유신이 최애인 박신화의 몽골 개 일화 중에 여기가 유달리 기억에 남았는데
이거 너무 멈무와 영애 그 잡채....애타는 두 사람이 서로를 찾았고 세상의 균형이 그렇게 완성되듯 서로에게 구원을 건네는 갓벽한 화였다ㅠㅠ
“신은 완전한 어둠 속에서 직면한 어설픈 울음에 대하여 생각한다. 그것은 고통이고 두려움이며 심연으로부터 용기 내어 끌어올린 낡은 소망이다. 그리고 그 서러움이 무엇인지 알기에 숨통을 조여오는 상실감을 온전히 감내해 내는 것이다. 적절한 대안을 찾아낼 때까지.”
오늘도 너무나 멋있었던 최기자님 시사in을 인용하며
나눔해줘서 다시 한번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33화 또 들으러 떠날게 ᖰ( ꈍ◡ꈍ )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