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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씨 초반에 회상씬 있다는걸 깜박하고

컴퓨터로 들었다가 새벽에 크게

남정네 둘이 떡치는 소리가 울려퍼져서  

가족들에게 극심한 오해를 받을뻔 했지만

놀래서 못들은 부분 다시 들으니 그저 ᖰ( ꈍ◡ꈍ )ᖳ

없으면 만들어 와야지 이 씨발새끼야

유신이 욕하는거 귀로 들으니까 극락이네 진짜

소설로 볼때 어떤 느낌일까 상상만 하다가 드씨로 

들으니까 진짜 생생하다 이래서 드씨를 듣나봄 

우태원 내레이션 듣는데 이렇게 슬플 일인가 ༼;´༎ຶ ۝ ༎ຶ༽

옆자리에 앉으니까 멈무 깜짝 놀란 기분인데

펜 빌려달라는데 왜 내가 다 심장뛰지 

좋은냄새 난다는데 아무래도 유죄향기임 킁카

들어도 내가 기억 못할거 같아 다음에 또 보면 아는척 해

차유신아.. 너어어어어는......진짜.. 너어어어는... 

그를 만난건 총 다섯번

나는 빛을 따라 그를 쫓았고 

그는 어둠을 따라 나를 잊었다

༼;´༎ຶ ۝ ༎ຶ༽..... 끄흡.....끄헣.... 나왜우럭

소설 읽을때도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의문이 좀 풀리는 부분이라 재밌게 봤는데 드씨로 

들으니까 감정이 더 찐하게 오는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어 

나눔해준 나눔덬에게 다시한번 너무 고마워 (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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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원이 뭘 잘못 했다고? (ʘ‿ʘ)

무슨 소리야 우리 멈무는 죄 없어 

아무튼 그럼 (ʘ‿ʘ)

(ʘ‿ʘ)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