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구 때문에 자기 싫어하는 거 알면서 왜 언급하냐고 묻는 댓을 지금 봤다
단우는 이무구의 약혼자였던 본인은 이무구가 죽었는데도 따라죽지 않고 살아있으니까 (조선시대 정절 그런 거;;)
공이 자기를 미워하고 싫어해서 궁으로 데려왔다고 생각해
공은 이무구를 형제로서 사랑했는데 모함당해서 죽었으니 그 원망과 한을 자기한테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임 단우의 형이 이무구의 목을 베었거든
그래서 일부러 이무구의 정혼자랑 혼인해서 나를 모욕주려고 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해
근데 공은 이무구 언급하는 걸 싫어하는 이유가 단우가 아직도 정혼자를 못 잊어서 자꾸 이무구 찾는다고 생각해서 싫어하는 거였거든
단우는 그걸 모르니까 그래도 이무구 좋은 사람이었다 하는 식으로 말 꺼냈다가(단우는 공이 이무구를 그리워한다고 생각하니까 좋은 얘기 꺼낸 거임...🤦🏻♀️) 갈등 생기거나
아니면 과거 얘기하다가 자기가 보았던 포사 얘기를 꺼냈는데 그게 누구였냐 물으니 이무구라고 답했는데(공이 이무구를 싫어한다고 생각 안하니까 걍 이무구 얘기 꺼낸 거임) 근데 공이 엄청 경멸하니까 또 공은 혼자 살아남은 내가 미운 거구나 서로 오해 생기고
그리고 사실 세어보면 단우가 직접 이무구 언급한 건 두세번 밖에 안 돼...
대부분은 단우 꿈에 이염이 쳐들어왔는데 단우는 그게 이무구인줄 알고 누구냐고 무구형님이냐고 했다가 공이 빡치거나
단우가 혼자 속으로 이무구와 있었던 추억 생각했는데 공이 단우 생각을 어느정도 읽을 수 있어서(단우는 모름 그걸) 너 또 다른 남자 그리워하면서 호박씨 까고 있었냐고 싸움나거나 그런 거야
나중에 단우도 이무구 얘기 꺼내면 이염이 화내는 거 눈채채서 실수로 이무구 이름 언급했다가 겁먹고 그래...
요약하자면
단우시점: 공은 이무구를 좋아함(형제로서), 하지만 나를 싫어하고 경멸하는구나. 무구형님 천국에서도 잘 살 거라고 얘기해줘야지 << 이랬다가 난리나서 입 밖으로 언급은 잘 안함 근데 속마음 읽히거나 꿈에서 오해생김
이염: 이무구를 싫어함, 단우가 아직도 죽은 정혼자를 못 잊어서 정혼자를 떠올린다고 생각함
이런 상황에서 이무구가 갈등 요소로 나오는 거임( ˃̣̣̥᷄⌓˂̣̣̥᷅ )
단우가 잊을만하면 이무구 언급한대서 내가 세어봤는데 직접 언급 나온 건 세번정도만 언급하고 나머지는 이염이 단우 속마음 읽거나 꿈에 들어가서 오해한 거야...
그리고 한가지 얘기하자면 단우는 이무구를 정인으로서 사랑하지 않았어 그냥 좋은 형님에 가까워서 그리워 하는 거고
불알 달지 못한 까투리라고 하도 구박받고 살아서 자기도 정혼자가 살아있었으면 알콩달콩 잘 살았을텐데 하는 서러움에서 정혼자를 떠올리는 거야 이무구가 아니고 ㅇㅇ
근데 갈등 해결되자마자 또 이무구 때문에 갈등 생기고 하니까 사람마다 질린다고 느껴질 순 있음 ㅇㅇ
단우는 이무구의 약혼자였던 본인은 이무구가 죽었는데도 따라죽지 않고 살아있으니까 (조선시대 정절 그런 거;;)
공이 자기를 미워하고 싫어해서 궁으로 데려왔다고 생각해
공은 이무구를 형제로서 사랑했는데 모함당해서 죽었으니 그 원망과 한을 자기한테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임 단우의 형이 이무구의 목을 베었거든
그래서 일부러 이무구의 정혼자랑 혼인해서 나를 모욕주려고 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해
근데 공은 이무구 언급하는 걸 싫어하는 이유가 단우가 아직도 정혼자를 못 잊어서 자꾸 이무구 찾는다고 생각해서 싫어하는 거였거든
단우는 그걸 모르니까 그래도 이무구 좋은 사람이었다 하는 식으로 말 꺼냈다가(단우는 공이 이무구를 그리워한다고 생각하니까 좋은 얘기 꺼낸 거임...🤦🏻♀️) 갈등 생기거나
아니면 과거 얘기하다가 자기가 보았던 포사 얘기를 꺼냈는데 그게 누구였냐 물으니 이무구라고 답했는데(공이 이무구를 싫어한다고 생각 안하니까 걍 이무구 얘기 꺼낸 거임) 근데 공이 엄청 경멸하니까 또 공은 혼자 살아남은 내가 미운 거구나 서로 오해 생기고
그리고 사실 세어보면 단우가 직접 이무구 언급한 건 두세번 밖에 안 돼...
대부분은 단우 꿈에 이염이 쳐들어왔는데 단우는 그게 이무구인줄 알고 누구냐고 무구형님이냐고 했다가 공이 빡치거나
단우가 혼자 속으로 이무구와 있었던 추억 생각했는데 공이 단우 생각을 어느정도 읽을 수 있어서(단우는 모름 그걸) 너 또 다른 남자 그리워하면서 호박씨 까고 있었냐고 싸움나거나 그런 거야
나중에 단우도 이무구 얘기 꺼내면 이염이 화내는 거 눈채채서 실수로 이무구 이름 언급했다가 겁먹고 그래...
요약하자면
단우시점: 공은 이무구를 좋아함(형제로서), 하지만 나를 싫어하고 경멸하는구나. 무구형님 천국에서도 잘 살 거라고 얘기해줘야지 << 이랬다가 난리나서 입 밖으로 언급은 잘 안함 근데 속마음 읽히거나 꿈에서 오해생김
이염: 이무구를 싫어함, 단우가 아직도 죽은 정혼자를 못 잊어서 정혼자를 떠올린다고 생각함
이런 상황에서 이무구가 갈등 요소로 나오는 거임( ˃̣̣̥᷄⌓˂̣̣̥᷅ )
단우가 잊을만하면 이무구 언급한대서 내가 세어봤는데 직접 언급 나온 건 세번정도만 언급하고 나머지는 이염이 단우 속마음 읽거나 꿈에 들어가서 오해한 거야...
그리고 한가지 얘기하자면 단우는 이무구를 정인으로서 사랑하지 않았어 그냥 좋은 형님에 가까워서 그리워 하는 거고
불알 달지 못한 까투리라고 하도 구박받고 살아서 자기도 정혼자가 살아있었으면 알콩달콩 잘 살았을텐데 하는 서러움에서 정혼자를 떠올리는 거야 이무구가 아니고 ㅇㅇ
근데 갈등 해결되자마자 또 이무구 때문에 갈등 생기고 하니까 사람마다 질린다고 느껴질 순 있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