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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10월 초쯤 나눔을 받았었던 원덬이야. 고과 평가기간이 11월에서 10월로 땡겨져서 현생에 치이느라, 후기가 많이 늦었습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
그래도 애 재우고 틈틈히 읽다보니 시간 가는지 몰랐어. 너무 너무 고마워. 그 순간이 가장 하루중 평온하고 행복했던듯 해.
나도 다른 덬에게 나눔 꼭 하는 선순환이 되도록 할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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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받았던 책은 [스윗 스팟]이야. 읽다보니 재미있어서 계속 다음권 사게 된건 ㅋㅋㅋ 이래서 추천해줬구나 싶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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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가끔 회사에서 단체로만 보러 갔던 야알못으로써, 초반은 띠용띠용 부분들이 조금 있었지만,
보이시즌님이 워낙 글을 잘 쓰셔서, 무리 없이 읽을수 있었어! 벨덬으로써 주식 / 스포츠 / 대기업 집안 싸움 에서 어려운 단어들은
대략 이해하면서 넘어갈수 있는 스킬이 있으니깐! 흐흐 . 스윗 스팟 읽을까 말까 고민하는 덬도 걱정할 필요 없을듯 해



윤건영은 처음에 까칠한 면이 없잖아 있어서, 원우랑 잘 될수 있을까 ?! 하고 걱정도 되었었는데. 끝으로 갈수록
뭐지 왤케 다정해 ??? 설탕 치사량으로 죽을것 같다구요. 다정도 유죄이어라.
같이 원며드는 건영이를 보면서 광대미소 하면서 그래 너네 행복하게 살아라 싶더라구.

그리고 우리 펀즈!!! 원우가 너무 귀여웠어. 부상 당했지만 난 원우야 말로 강하고 단단한 멘탈갑이라 생각하고, 능력수라 생각해
자기 부상을 각오하면서까지 던진 희생타. 나중에 건영이 입으로 그건 내인생의 적시타였어 란 말 듣고 왜 나 울고 있죠 ?
원우 내면으로는 건영이 열렬히 짝사랑하는데 겉으로 티 안나고, 묵묵히 본인 감정을 속으로 녹아내는 것도 ㅜㅜ 맘에 들었었어
울 다람쥐, 아기 코끼리 많이 이뻐해주라구 건영아!~

재미난 책 나눔해줘서 너무 고맙구~! 행복하고 다정한 하루 되길 바래!!
덕분에 인생이 행복해진 원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