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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임계점 💿임계점 PART.2 북마크/트랙가이드 (스포 다수)
6,395 15
2022.08.2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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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점 PART.2 트랙가이드>

(※현물 기준이라 스밍이랑 분, 초 다를 수 있음 주의)


임계점 PART.1 트랙가이드 바로가기 https://theqoo.net/2411114990



#5. Countdown VI: Crack

나는 그에게 감염되었다. 그와 접촉할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중독되어 있었다. 물론 해독제는 없었다.


🔺201

윤희원과의 평범한 데이트, 몸 달은 우경

1:22 (딱밤)

5:30 타이틀콜 (cv. 권창욱)

7:15 (📞) 차우경, 너 사기 치지 말고 제대로 찍어서 보내

9:00 ~커뮤니티 썰~

11:00 (💭) 윤희원이 직접 박아주면.. 아 미치겠다 진짜

12:37 (💭) 물론 나는 윤희원이 정한 약속 시간에 맞출 생각이 전혀 없었다

13:52 (💭) 화났지? 화났을 거야~ 화가 안 나면 그게 사람이겠어?

14:57 윤희원, 으로 예약 했습니다

16:48 (💭) 아니 씨발 진짜 밥 먹으러 온 거야?

17:40 왜 이렇게 깨작거려. 맛없다고 사람 앞에서 면박 줄 땐 언제고?

21:04 (💭) 허 씨발 진짜 영화 보러 온 거야?

21:09 안 머거! / 매몰차긴


🔺202

혼자 ㅈㅇ하는 우경

0:28 GV보는 우경 (하나도 안 꼴려...)

1:11 윤희원.. 나쁜새끼!

3:06 차우경 씨? 다리 벌립시다 더

3:20 여기가 다 풀려서 이렇게 활짝 벌어졌는데

3:35 맞으니까 좋아?

4:36 (N) 아래로 손을 뻗고 눈을 감는다

5:21 (📞) 하루도 못 참겠어? / 응

6:22 (📞) 하 이걸 대체 어쩐다

6:43 죽여 버릴 거야, 씨발 새끼야 (이거 생각보다 나직하게 말한다)

7:05 (📞) 화를 내자니 내가 지는 거 같고. 그렇다고 가만히 놔두자니 버릇 망치겠고.

8:10 뭐라고 말을, 해, 내가..지금.. 부끄러워, 해야 하는, 타이밍이야?

11:35 너 은근히 표정 못 감춰. 밥 먹으러 온 거 알고 실망하더니, 룸으로 들어가니까 애처럼 좋아하던데

13:58 (셀프 브컨)

14:20 (📞) 위험하니까 손 떼

최태서의 연락

18:17 You Lose!

19:13 (N) 확인되지 않는 메시지의 발신인은 최태서였다

22:24 내가 너무 순진했네

24:02 (📳) 나도 우경이 보고 싶은데. 미안해서 어쩌지

24:52 네가 먼저 시작했어, 알아?


🔺203

윤희원 바 목격담으로 빡친 우경

아픈 척하는 우경, 빗소리

0:04 (📞) 얼마나 아픈데? 병원 갈 정도야? 열은?

백승민 재등장

7:13 백_선배님, 잘 지냈어요?

8:55 차_핸드폰 내놔 / 백_앉아요 / 차_내놔 / 백_앉으라니까요

10:30 백_아 실수했네요?ㅎ 폰 새로 사야겠다

10:47 이깟 거 하나 못 사주는 새끼는 병신이니까 만나지 말고요

13:55 (초보운전 백승민 ㅋㅋㅋㅋㄷㄱㅋㅋㄱ)

17:04 백_알았어요. 그럼 지금부터 하면 되겠네요 / 차_뭘 / 백_연애.

17:09 (💭) 아 진짜 돌아버리겠네


🔺204

우경의 거짓말

0:23 (📳) 차우경. 뭐 해?

2:23 (💭) 힛 이번에도 속을까?

2:45 나도 선생님 보고 싶어어

3:58 (📞) (웃음) 술 많이 먹지 마세요, 차우경 씨

4:12 알았어요, 선생님

최태서 바에 입성한 우경 / 윤희원 등장

1:48 최_둘이 무슨 사이길래 그깟 사진에 여기까지 쫓아와?

16:58 최_금방 간다니까!

19:39 (종소리)

19:58 (웃음) 이태원 게이바에서 동아리 모임을 혼자 한다는 생각은 누구 머리에서 나온 거야? 우경이야?

20:46 이제 아주 내 말을 개무시하기로 작정했지 (컵 빨대로 휘젓는 소리)


🔺205

우경 두고 나가 버린 희원

3:40 너는 학습 능력이 없어?

4:29 최_아니, 조온나 재미있어 ㅎ 이거 완전 치정이잖아

6:57 우경아, 내가 분명히 말했지. 사생활에 신경 끄라고

7:34 차_그쪽이‥ 나한테 뭔데? 윤_똑같이 물어봐 줄까. 너는 뭔데?

9:24 싫어 이 씨-발새끼야

9:50 하고 싶은 대로 해. 마음대로 해. 난 분명히 말했어


🚨206🚨

최태서 ㄱㄱ (청취주의)

최태서 ㅍㄹ

0:40 (💭) 음식물 쓰레기 맛이다 개새끼야

3:08 ㅅㅇ (최태서 개느끼네)

5:05 (우경 일부터 내는 소리)

10:00 (💭) 이런 건‥ ㅅㅅ가 아니야

10:26 최_와하하ㅏ하ㅏ학 이 시발 새끼! (원숭이인줄;)

11:17 최_나가 이 씨발!

11:34 (쾅!쾅!쾅!) 최_어떤 개새끼가 방해하고 지랄이야!!

11:39 사촌형_최태서 문 열어

최태서 사촌형의 최태서 폭행

13:02 (최태서 뺨 맞음)

14:01 최_아 씨발! 때리지 말라니까-!

16:11 (N) 나는 강간당한 게 아니야. 그냥 좀 좆같은 섹스를 했을 뿐이지


🔺207

바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희원

1:04 확인해보셨습니까? 네

1:08 이 목소리는‥ 윤, 희원? (♫)

1:43 이게 누구야 말 안 듣는 차우경이네

2:34 (윤희원 지포 라이터 소리)

3:08 (N) 나를 버려두고 다른 사람과 문 열고 나갈 때는 언제고, 왜 이런 어두운 골목길에 있었던 건데? 꼭 나를 기다린 사람처럼

3:30 그러게, 이상하지. 왜 그랬을까

4:10 윤_그 새끼가…… 당했어? / 차_아니 섹스했어

7:11 내가 너 때문에, 지금 좀 곤란해

8:10 앞으로 한 번만 더 내 일 방해하면… (윤희원의 손끝이 목젖을 지그시 눌렀다.)

8:33 (고막공격) 나 못 보게 되면, 우리 우경이도 많이 서운할 텐데. 그렇지 않아?

9:56 신나게 뒹굴고 나서 온갖 지랄하는 거 내가 다 받아 주고 있었을 텐데, 왜 여기까지 와서 사달을 내냐고

11:59 아쉬운 쪽이 나야, 너야?

13:04 (N) 윤희원은 나를 언제든지 내버려두고 혼자 갈 수 있다. 아직 나는 아닌데…

13:49 (💭) 윤희원이 안 밀어내고 있어. 다행이다

14:04 (N) 나는 녹슬어 있는 윤희원에게 이미 감염되어 있었다. 이건 해독제도 없는 중증의 병이었다

14:54 (N) 아무것도, 그냥 그저…

15:05 내가 잘못했어요 내가, 내가 윤희원씨 말 안 들어서

19:39 (발췌 3권 中 : 옆자리에 앉아 있는 윤희원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눈을 감았다. 말없이 팔을 뻗은 윤희원이 내 머리통을 감싸 편하게 기대도록 만들어 주었다.)


🔺208

윤희원 집으로

3:48 (N) 멀리 어렴풋하게 보이는 도시의 불빛이 나를 덮쳤다. 화려한 몰골과는 다르게 속은 완전히 만신창이가 된 것 같은 도시의 이중성. 그 안에는 속이 곪을대로 곪은 나도 살고 있었다

4:36 윤_넌 정말 어렵네 (차_그쪽도 정말 어려워)

5:01 라식하고 그렇게 눈 비비면 안 돼

10:42 다친 데 있어? 그러면, 힘들었어?

10:52 (N) 내가 힘들었나? 힘든 건지 아닌 건지 잘 모르겠다. 오늘 있던 일은 그저 불운한 접촉 사고였다


-

#6. Countdown V: Combined Resistance

나를 둘러싼 것은 대부분이 늘 비슷했으나, 때때로 변화는 예고 없이 시작되었다.


🔺209

우경 개강. 불규칙하게 변한 만남

2:17 지금 도로 꼴을 봐, 이게 내 마음대로 돼?

5:00 윤-희원으로, 두 사람.

7:35 뼈 부딪혀. ㅈㅈ 할 때마다 아프다고

10:38 (💭윤희원이 오늘 사 준 밥은 계산서에 찍혀 나온 숫자만큼 맛있었다!

12:50 차우경 씨, 바지 내려요

13:26 그럼 빨리 해야지

14:00 (조수석에서 혼자 뒤 풀기)

15:40 🔥

(발췌 3권 中 : 계기판의 바늘이 조금식 치솟았다. 운전이 거칠어졌고, 차가 점점 흔들리기 시작했다.)


🔺210

레이스 니삭스, ㅇㄷ플

4:17 아, 아파요… 이건 정말

4:56 이렇게 시키는대로 처음부터 하면 예쁘잖아요 (쪽)

5:43 차_길고.. / 윤_길고? / 차_쭉 뻗은 게, 예뻐서…

8:22 차우경 씨는 항상 엄살이 너무 심해요. 시키면 이렇게 다 잘하면서

9:10 (윤희원 손으로 🔥)

10:20 (💭) ㅇㄷ 플러그잖아...!

11:22 착하지? 힘 빼고. 긴장하지 마세요

11:42 (아파아파)

13:45 그런 게, 아니라, 이렇게 말해야, 좋아하실 것 같아서

14:01 내가 진짜 차우경 씨 때문에 어이가 없네

14:18 (쪽) 내가 좋아할 거라며? 그럼 더 예쁘게 울어야지

16:18 ㅅㅇ 🔥

16:52 (배누름) 안들 다 헐게 만들 수도 있을 거 같은데

20:35 😳

20:53 씨이발(찢어짐)

21:55 (빼는 소리 어우..)

플레이 끝내고 치료

23:15 내가, 또, 뭘.. 잘못했어요?

23:27 (쪽) 아니.

26:12 (N) 생각해보면 늘 이런 식이었다. 주도권은 나에게 있다더니 플레이의 끝는 늘 윤희원 마음대로 정했다

29:10 왜. 뭐. 내가 신경 쓰이기라도 해? 거봐-


🔺211

상처 상태 확인하는 희원

1:55 (📳) 지금 뭐 해? 차우경, 뭐 하냐니까. 지금 뭐 하고 있냐고

5:08 씨발새끼야, 내가 애야?

윤희원 만나 술 마시러

8:54 (💭) 있잖아 이 새끼 게이야, 이렇게 말했다간 윤희원 진짜 빡치겠지?

10:23 저 새끼는 먹고 살기 힘들다고 걱정해 주면서, 나는 차 공업사에 넣고 왔다는데 무슨 일 있었냐고 한 마디를 안 묻네

10:52 됐어. 기분 잡쳤어


🔺212

학교 앞 이자카야, 취기 오른 우경

0:43 차우경. 너 일부러 나 빡치게 하려는 건 알겠는데, 작작 좀 하지? (뚜둑뚜둑)

1:28 차_아 씨 벌써 끝이야? / 윤_한 병 더 마실까? / 차_좋지‥

2:14 너 왜 내 옆에 앉아 있어?

3:32 이쪽 주머니가.. 아닌가? (발췌 3권 中 ; 윤희원의 가슴팍 안으로 손을 뻗었다. 윤희원은 낮게 웃으며 내가 뭘 하는지 지켜보았다.)

4:23 차_그쪽 왜 나 자꾸 만져? / 윤_아쉬워서. / 차_그럼 나갈까? (딱콩)

6:20 키스 💋

6:33 자 됐지? 이제 너도 공범이야-

8:21 그 책임을 말하능 게 아닌데..

우경이네 집으로 온 희원

12:28 난 그쪽이 그런 식으로 말할 때마다 진짜 빡쳐

13:17 모든 게 다 내 마음대로 됐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어

17:07 너 이거 사용 기한 지난 건 알고 있어?


🔺213

집에 찾아온 백승민, 경찰에 신고하는 희원

2:14 누구시죠?

3:18 문 열지 말고 얌전히 기다려

4:49 백_몸 팔고 웃음 파는 새끼들보다 질이 더 나빠. 사람을 완전 갖고 놀았어!!

5:54 🚨

7:14 야 윤희원 이 개새끼야! (퍽)

8:15 여기 내가 다니는 대학교 앞이야, 학교 앞이라고!

8:39 너 이거 어떻게 책임질 거야!

11:06 혼자 이렇게 지랄하다가 갑자기 왜 이렇게 떨어? 얼굴은 하얗게 질려선 뭐가 그렇게 걱정돼서

12:45 와 씨발 야, 나 너랑 말하기 싫어

13:23 이제 상황 파악 좀 돼? 지랄 다 끝났고?

15:11 그럼 씨발 스토커가 집 앞까지 와서 저 지랄을 해대는데!!

17:19 네, 민폐를 끼치게 됐습니다

경찰과 통화해서 상황 정리

19:24 경찰_윤, 아니지, 영감, 아니.

20:31 아 애가 지금 좀…

20:44 (💭) 정말 이걸로 끝이야? 그렇게 심장 졸였던 게?

21:09 너 조폭이지?

22:06 (하품하는 우경)

22:19 차우경. 넌 지금 이게 장난이야?

23:28 내가 버리고 갔어? 난 너 데리러 갔었어

23:54 그게 이거야? (백승민이 사준 휴대폰 박살)

24:09 기분 좆같지? 나도 지금 좆같아

(발췌 3권 中 ; 윤희원은 내가 하려는 짓을 알고도 자신의 뺨을 그대로 내주었다.)


🔺214

희원의 또 다른 집. 기묘한 동거 시작

0:11 이게 아니었나? (비번 틀림 ㅋㅋㅋㅋㅋ)

9:33 (N) 나는 도미넌트인 윤희원의 변화를 이해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써야 했다

10:39 내가 애야?

11:02 백미. 취사를 시작합니다

12:40 쪽팔린 건 아나 보네. 아니 정성도 이 정도면 가지가지다 진짜 (아 팩폭;)

14:03 윤_너 정신이 있어, 없어! / 차_😮(딸그락!)

15:44 내가 집 주소 잊어버린 일곱 살 어린 애도 아니고‥


🔺215

술 먹고 늦게 들어온 우경

0:30 다녀왔습니다아-

1:00 (입 천장 헐어있던 이유 회상)

1:35 요샌 고딩도 그 시간엔 안 들어와!

2:14 아니, 씨발. 안 취할거면 술을 왜 마셔?

주말에 둘이 축구 시청

5:18 먹어, 뭐 해

5:43 아 저 씨발 아 저 병신새끼들이 지금 뭐 하는 거야!

6:21 맨유 응원한다고 하면 목을 따 버릴 뻔했어

6:33 튀어나온 건 아닌 것 같은…

6:37 어 나 축구- 안 좋아해서 잘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

7:49 맨시티가 3:1로 졌어 (관심없는 축구 끝까지 봐준 희원)

8:47 억울해. 토요일인데 이게 뭐야아

8:54 왜, 주말인데 그냥 넘어가서 아쉬워요?

9:41 가만히 있어요

10:00 스팽

11:40 ㅅㅇ 🔥

11:55 (N) 나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플레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섹스였다


🔺216

욕구불만 폭주 중인 우경

2:18 장어. 나는 괜찮은데, 아저씨는 좀 먹어야 할 듯?

3:08 우리 우경이는 왜 이렇게 피부가 잘 찢어지지…?

3:12 존나 능력 없어. 사람 맨날 다치게 만들어

4:52 더 자

5:15 개같은 월요일...

5:27 (N) 하여간 정말 이상해 윤희원이 이러고 있으면 왠지 봐주고 싶어진단 말이야

7:22 씹새끼야, 이거 빨리 놔, 배고파, 일어나, 안 일어나면 물어 버린다 (귀엽)

8:22 윤희원 고자 새끼 대 줘도 못 먹는 새끼

9:03 진짜? 개소리 아니고?

9:13 목 조르는 거.. 그거 정말 근사해


🔺217

얼음플, 스팽, 브컨

0:27 이제 일어났어요?

1:14 사람 열 받게 하는 것도 아주 다재다능하네요

1:52 (💭) 우와 진짜 화났나봐

4:22 누구 마음대로 여기다 뭘 집어넣어

5:40 (🧊)

6:02 좋다고 하니까 그만하고 싶어지네

9:33 (로터 on)

11:07 차우경 씨 지금 벌 받는 중이라는 건 자각하고 있어요?

12:16 넣고 박아도 안 죽어요 +ㅅㅇ 🔥

13:48 (앓는 소리)

14:28 엎드려

16:06 선, 선생니임- + 🔥

17:45 (브컨)

18:35 😳

19:35 입 벌려요. 혓바닥 내밀고

20:00 (꿀꺽)

22:09 더 하면 다칠 거 같으니까, 씻고 약 바르자

22:17 (💭) 눈빛이 선생님이 아니야

23:51 너만 주둥이야? 빨리 손 안 풀어?

24:27 윤_아 취향이야 / 차_뭐가. 넥타이로 묶는 게? / 윤_아니, 이게 내 거라서

25:33 차_아 진짜 다쳐도 괜찮다고! / 윤_그건 네 사정이고

25:45 다치기라도 하면, 그때부터는 노는 거 아니야

그만 만나자는 우경에 빡친 희원

27:02 (N) 우리는 공통적인 합의점을 도출해 낼 수가 없을 정도로 다른 지점에서 평행선을 그렸다

27:24 그럼 우리 이제 그만 만나

28:00 다시 말해봐

27:05 (💭) 아...됐다...! / 하지 마! 우리 이제 그만 만나자고

28:22 이게 지금 뭘 믿고, 누구 앞에서 까불어?

28:36 (내 앞으로 몸을 숙인 윤희원이 발로 목 위를 눌렀다.)

29:02 (💭) 아 죽을 것 같아서 너무 좋아 (이명소리)

29:46 그러니까- 처음부터 이렇게 해주면 됐잖아요, 선생님

30:43 그래, 소원이라면 못 해줄 것도 없지. 이게 아주 사람을 갖고 놀아?

31:30 (왼쪽 고막공격)

32:10 너, 오늘 어디 한번 죽어 봅시다


🚨218

난폭한 ㅅㅅ, 스팽

1:25 일어난 거 알아요

3:16 이게 대체 뭐가 예쁘다고 씨발 내가

6:07 앞으로는 그런 개소리는 입도 벙긋 못 하게 패줄테니까

6:49 때려 달라며 그래서, 내가, 해 주잖아, 지금!

9:19 내가 지금 너 때문에 아주 환장하겠거든

10:38 (N) 어쩌면 이건 플레이가 아닐지도 몰라. 하지만 내 한계는 내가 알았다

11:44 고작 이 정도에, 내가, 너 때문에... 씨발, 나도 미쳤지

12:50 🔥

14:55 (🚬) ㅍㄹ

17:11 너 때문에 구차해지잖아, 내가

17:46 (💭) 숨막혀 입도 목도 무릎도 다 힘들어

19:05 우경아, 너한테 난 뭐야, 어?

20:58 아픈 게 뭔지 이젠 좀 알겠냐고

안전어 유도하는 희원

21:23 우경아, 나한테 할말 없어?

21:42 아픈 건지, 좋은 건지, 모르겠다..

21:50 너는 지금.. 이게 재밌어? 그런 건 아니지?

22:36 잘 생각해 봐. 우리 우경이, 똑똑하잖아

23:06 사랑한다고 말해 봐

23:22 (💭) 사랑. 사랑이 뭐지. 아‥ 내 안전어였지

23:50 노는 거랑 처맞는 거, 똑바로 구별 못 해?

24:13 이거 완전 미친 거 아니야

25:21 (물 속에 머리 처박)

26:42 사랑한다고 말해 보세요, 차우경 씨

26:69 ㅅ..사..흡 (우경 웃음)

27:31 하.. 이게 지금 웃네

27:43 아주 개판이지 씨발. 너 때문에 나도, 엉망진창이야 아주

28:12 (N) 내가 알던 플레이의 법칙이 하나씩 부서져 나갔다

29:03 (💭) 나는 더 해도 돼. 정말 괜찮아

29:12 진짜 내가, 너 때문에 아주

30:16 죽고 싶은 만큼, 아니 죽어도 괜찮을 만큼 황홀했다


-

#7. Countdown IV: Entropy

나는 한 번이라도 그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었을까, 혹은 사랑한다고 말할 생각은 있긴 했을까.

내가 정했던 안전어는 재갈로 변해 내 입을 틀어막았지만, 이것조차도 내 선택의 결과물이었다.


🔺219

희원의 자괴감, 분노, 후회

0:07 (가라앉은 의식)

2:09 너 많이 아팠었어. 알아?

2:40 우리 우경이는 뭐가 그렇게 좋았을까?

3:15 고소할래? 폭행으로 고소해

7:33 (💭) 뭐야, 병원플인가?

8:36 넌 좋은 거, 아픈 거, 혼나는 거, 폭행당하는 거, 적당히 맞는 거, 얻어터지는 거. 이게 구별이 안 돼?

8:53 너‥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살아?

끝내자는 우경, 받아들인 희원

11:34 정 그렇게 싫었으면 그냥 끝내

11:55 그쪽, 윤희원 씨. 당신 설마 나 좋아하기라도 해?

13:14 (N) 어쩌면 윤희원과 나는,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연애라는 걸 하고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

13:33 내가 너한테 마음이 있으면, 그렇다 치면

13:55 내가 너무 열심히 산 게 억울해

14:17 앞으로는 똑바로 구별해. 이건 범죄야. 놀이가 아니야

14:37 이건 합의였다고, 합의. 내가 괜찮다고!

15:24 차_그럼 진짜 그만 만나야겠다. 그렇지? / 윤_그래. 그렇게 하자

16:09 나보고 너를 폭행해 달라는 말이야

17:15 아마, 내가 널 많이 좋아했나 봐

17:26 그것도 아니라면 내가 다 포기할 수 있을 만큼 널 좋아하는 게 아니었거나

18:04 개소리 작작 하고 꺼져, 이 개새끼야!

18:33 똑바로 정신 챙기고 살아

19:03 난 너 잘 살라는 말은 안 한다, 개새끼야

19:34 윤희원-

헤어진 둘. 사라진 희원

23:06 잠깐, 여기 내 집인데. 윤희원‥ 없는데

24:34 추워…

25:22 이 좆같은 기분은 대체 뭐지. 왜 내가 버려진 기분이 드는걸까

26:03 (N) 이제 윤희원은 어디에도 없었다


🔺220

희원이 남긴 흔적들

1:21 (N) 자꾸 윤희원의 목소리가 들린다

1:27 핏물이 번진 붕대, 박살 나 망가진 스툴, 끔찍한 맛의 김치볶음밥, 그리고 병실은 나가던 윤희원의 뒷모습까지‥

6:09 윤희원과 함꼐 보냈던 시간은 많은 흔적을 남겼다

자해하는 우경

9:31 그런데 왜 나를 바꾸려고 해서, 왜 자꾸 내 꿈 속에 나타나서, 왜 내게 자괴감이 들게 해


🔺221

다시 바에 간 우경, 희원을 찾는 시선

2:40 늘 눈에 띄었던 윤희원이 오늘은 없었다

4:08 그런데, 몰랐다

5:20 클럽남_왜에- 얼굴 좀 보자는 건데요

6:34 하... 이건 차비 해라(회상 윤희원)

11:55 최태서_어라? 이게 누구야, 우리 우경이 아니야?


🔺222

집에 온 임지호 / 희원 생각에 지호에게 쏘아붙이는 우경

3:34 우경아, 차우경! 너 빨리 돌아봐

(발췌 4권 中; 등줄기에 아직도 선연한 푸른 멍을 보는 임지호의 표정이 무시무시해서, 마치 윤희원을 보는 줄 알았다.)

6:09 (N) 아픈 건 괜찮다 아프면 윤희원이 생각나니까. 그냥 혼자 있다는 게 서럽긴 했다

10:40 누가 같이 산대? 아, 씨발

10:55 우리 집이 거지냐?

11:23 야, 임지호. 씨발 여태까지 형이라고 받아 주고 놀아줬더니

11:53 넌 살면서 실수 한 번 안 했어? 그냥 씨발 하고 싶어서 그런 건데 그딴 걸로 그렇게 사람 존나 몰아가냐? 내가 지랄이라도 하면 큰일 나겠다?


🔺223

클럽 지하 다니는 우경

2:26 몹_아, 네가 걔구나

3:11 (N) 나는 왜 이런 걸 좋아하지?

4:01 (회상) 똑바로 구별해. 이건 범죄야. 놀이가 아니야ㅋ

4:50 재밌는 거 있다길래 구경 왔… (스팽)

6:46 (짜아악) 씹질하다 말고 무슨 생각을 이렇게 하시나 (딥스롯)

9:14 최_오빠가 너니까 특별히 주는 거야, 특 별 히-

12:17 최_하여간 생각해 줘도 지랄이야 응?

15:58 (N) 통제 불능, 아니면 구제 불능. 말 그대로 되는 대로 살았다

새벽 세 시를 넘긴 인적 드문 도시의 밤. 아무도 없는 길가에 혼자 서 있는 나. 이제 나를 기다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20:04 윤희원은 처음부터 없던 사람인 것처럼 사라졌다

21:25 내 앞에 나타나기만 해봐 멱살 잡고 한 대 패놓을 거야. 진짜로 팰 거라구... 팰 건데... 일단 내 앞에 있기만 하면, 눈 앞에 있기만 하면, 나타나기만 한다면, 나는 이제 윤희원이 무슨 짓을 해도 괜찮을 것 같기도 했다.

22:30 좋았던 기억도 많은데, 왜 매번 그 모습만 떠오르는지는 도저히 모를 노릇이었다


🚨224

자꾸 짜증이 치미는 우경, 붕괴되는 평범한 일상

1:28 네 잠시만요. 여기요 4,500원입니다. (수상할 정도로 목소리가 좋은 알바생)

6:30 (N) 그런 일상이 붕괴되고 있었다

최태서 따라 간 빌라 / 강제 약 복용

9:21 최_다른 냄새가 더 좆같거든요-♫

12:05 최_나 왔다!

12:40 몹_와, 너 좀 귀엽다 야

13:56 컹! (아 씨발 깜짝이야)

17:40 저건 누가 봐도 마약이잖아. 이건 범죄야, 여기서 나가야 해

20:21 순순히 집어먹으면 섹스고, 억지로 처먹으면 강간이야

20:57 아 얘가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 (폭행)

24:16 어휴 우리 우경이 지랄병 낫게 하는 약이라도 먹여야겠다

25:17 사촌형_야 이새끼 이거 죽고 싶은가 본데, 술 더 부어. 그래도 말 안 들으면 패

25:50 (이명) 이러면... 안 되는데 이러면...


🚨225

약에 취한 우경, ㅇㄱ

1:16 최_어머 우리 우경이 웃-네!

5:19 가끔씩 정신이 들어올 때마다 보이는 건 온통 개판이었다

6:12 가.. 간지러워 (🐕)

7:56 강제로 쑤셔넣어진 약 기운은 원하지 않은 절정으로 계속 나를 몰아세웠다

9:20 아니, 안 들어, 가… (ㅇㅎㅌㅅㅌ)

10:16 이 개새끼 존나 헐떡거리는 거 봐. 얘도 싸고 싶다고 울고 있다 야 (🐕)

11:09 (💭) 난 지금 싫어하는 걸 좋아하는 게 아닐까...?

11:40 (💭) 아니 난 울고 있는데…

경찰 현장 급습, 윤희원 등장

13:30 (쾅)

15:11 사촌형_씨발 이 개새끼들

15:14 김민재_수갑 채우고 체포해

17:58 (💭) 왜 기분이 좋지, 미친 건가? 아니… 난 미쳤어

18:29 (💭) 어 이 목소리…

19:30 (떨리는 호흡)

21:14 (N) 윤희원이 여태까지 왜 그랬는지 나는 이해하고 말았다. 수치스럽고 비참했고 저 남자가 미웠다.

21:50 하하하하하ㅏ...

23:07 윤희원이라서 안심이 되네

23:51 약 얼마나 먹었습니까?

24:11 누 누구…누구세요?

24:17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부 검사 윤희원입니다

25:03 차_사..사랑 / 윤_지금 뭐라고 말하신 겁니까?

25:14 사랑한다는 말, 우리가 정했던 안전어. 나는 하기 싫어 버텼고 윤희원은 그토록 듣고 싶어 했었던 말

27:50 이제 자도 됩니다


-

#8 Countdown III: Inflection Point

관계의 역전은 때때로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발생한다.


🔺226

마약 후유증으로 입원한 우경, 피의자 신세

2:34 진짜 최악이야. 살면서 먹어 본 거 다 통틀어서 이렇게 맛없기로는 두 번째예요. 누나 저 진찌 불쌍하지 않아요?

2:53 슬프다, 진짜..

5:34 수사관_피의자. 차우경 씨, 지금 피의자라고요

9:45 (N) 윤희원도 그들과 똑같았다. 마지막으로 눈을 쓸어 감겨 주던 손가락 사이로 윤희원이 똑똑히 보였다. 그 표정은 동정도 연민도 아니었으나, 자괴감도 자책감도 아니었다

13:50 (N) 내가 여기 갇혀있어도 세상은 아무 문제없이 돌아간다


🔺227

병원에서 취조 당하는 우경

3:00 김민재_그런 짓을 하면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5:34 김민재_이봐요 차우경 씨, 그걸 내가 어떻게 압니까?

6:34 나 잘못한 게 없어! 피해자란 말이야!

12:23 (💭) 다시는 윤희원을 볼 수 없겠지? 피의자인 나와 검사인 윤희원은 달라도 너무 다르니까


🔺228

수사관의 강압적인 취조, 압박 수사

0:09 이름/ 차우경이요. 나이/ 스물 세 살이요 (애기 힘이 하나도 없다)

1:17 경찰_저 쪽에선 다른 말을 하는데. 차우경 씨가 먼저 데리고 가달라고 했다면서요?

3:51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6:37 경찰_뭘 잘했다고 변호사야. 집이 그렇게 여유로워요?

8:17 잠시 쉬었다 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9:35 (💭) 당연히 아니지, 정신 차려 차우경.

10:30 (💭) 처음부터 윤희원은 다 알고 있었던 걸까? (머리 들이박으며 자해)


🔺229

윤희원의 취조

1:08 잘 썼어요

(발췌 4권 中; 윤희원은 손수건을 그대로 쓰레기통에 처박았다. 왜 버리는 걸까, 내가 써서? 내가 더럽나?)

5:02 최태서. 만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분명히

5:22 내가 말했으면.. 차우경 씨는 내 말을 들었겠습니까?

8:50 나 알잖아요. 내가 아무리 멍청하고 대가리가 비었어도 약까지는 안 해, 안 한다고

9:56 솔직히 말해 봐요. 그쪽이 그렇게 내 성격을 잘 알면서 최태서에 대해 경고만 하고 놔둔 건, 그래서 더 궁금하게 만든 건, 나 이용해 먹으려고 그랬던 거잖아

10:07 …아니야?

10:30 그럼 그쪽이 하라는 대로 다 해 줄 테니까 (일러 장면이다)

11:11 (미친듯이 웃음) 그게 아니죠, 솔직히 말해야죠. 못 하겠지? 내가 맞는 말만 했으니까

11:30 (💭) 아니라고, 거짓말이라도 괜찮으니까 아니라고 말해

12:58 그쪽에게 놀아나는 날 보면서 즐거웠어? 아니면 재밌었어? 대체 무슨 생각으로 나한테…

13:05

윤_최태서가 같이 가자고 했습니까?

차_처음부터 최태서 때문에 나한테 접근한 거였어?

윤_그게 아니면, 차우경 씨가 데려가 달라고 했습니까?

차_여태까지 나한테 한 말은 전부 다 거짓말이었고?

윤_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원래 아는 사람들이었습니까?

차_나한테 선택권 준다고 운운하더니, 결국엔 그쪽이 원하는대로 다 됐네요?

윤_그 자리에 몇 명이나 있었는지 기억합니까?

차_굳이, 내가...

윤_몇 시쯤 빌라에 도착했습니까?

차_…그래서, 이제 만족하세요?

13:35

14:15 빌라까지는 최태서의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까? 거기까지는 무슨 생각으로 갔어요? 최태서가 뭐라고 하면서 데려갔습니까? 말해 봐, 솔직하게. 약은 얼마나 먹었어요. 몇 개나 먹었는지 기억합니까?

14:46 평소처럼 즐겼다고. 그날처럼 또 그렇게 아무렇지 않은 척 넘어가려고?

15:00 차우경, 너. 왜 나한테 그따위 동영상까지 보게 만들었어? (★)

15:25 (N) 너도 봤구나, 그랬겠지. 그런데 그 동영상을 보고도 나한테 이럴 수 있어?


🔺230

감금이 아니라 보호라는 김민재 수사관, 증언 요청

(발췌 4권 中; 검찰청에서 돌아온 뒤, 이유도 없이 열이 올라 며칠을 꼬박 앓았다. 정신을 차려 보니 나를 구속하고 있던 수갑은 없었다.)

5:10 저보고 피의자랬잖아요. 도망가지 못하게 감시한다고 해요, 차라리

7:07 지금 상황이 좀 엿같이 됐는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차우경 씨가 유일한 증인입니다

10:12 그걸 왜 내 탓을 해요? 처음부터 아무것도 설명 안 해 준 것도, 갑자기 나타나서 깽판 친 것도 윤희원인데요-

18:54 내가 거기 있었다는 거… 윤희원도 알았어요?


🔺231

윤희원의 회유, 우경의 증언 약속과 부탁

0:32 일어날 필요 없어요. 윤희원입니다

3:37 차우경 씨는 그 동영상, 다른 사람이 봐도 정말 상관없습니까?

5:18 내 말에 더 설명이 필요합니까?

(발췌 4권 中; 낮고 차분한 윤희원의 목소리가 왜 오늘따라 부드럽게 들리는지 모르겠다.)

8:12 차우경. 넌 아직도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해? 그래서 판단이 잘 안 되는 거야, 지금?

11:20 그런데 이렇게 다쳐 오면.. (한숨)

12:52 손바닥에 흉터 남았네

(발췌 4권 中; 늘 근사하다고 생각했던 커다란 손이 섬세하게 움직이며 엉망진창으로 흐트러진 붕대를 다시 손목에 감았다. 매끄럽게 움직이는 손바닥 안쪽에는 날카로운 것에 찢긴 듯한 흉터가 아직 남아 있었다.)

14:16 우, 우리 엄마가‥ 혹시 나 벼,병원에 있는 거‥ 알아?

16:30 기다려 줄 테니까 천천히 말하세요

19:50 차우경 씨가 뭘 걱정하는 지는 압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풀 죽어서 궁상떠는 척은 작작하세요. 아주 죽여 버리고 싶어지니까

20:44 (N) 이건 정말 자존심 싸움이었는지도 모르겠다

21:07 있잖아‥ 그쪽, 진짜 안녕…


🔺232

우경의 증언

2:48 (N) 수사관들 앞에서 내가 겪은 일을 말해야 한다는 건, 마치 불행한 삶의 자서전을 객관적으로 작성하는 것과 비슷했다. 일부는 감춘 내 이야기 속에서 윤희원은 '누군가'라는 다른 사람으로 치환되었다

6:37 저라고 항상 지랄하는 건 아니거든요?

7:58 (회상) 윗대가리 새끼들이 그걸 한 번에 나가리 시키네. 좆도 모르는 새끼들이 씨이발

8:52 (💭) 만약 나때문에 그런 거라면 앞으로 윤희원을 어떻게 보냐구

병원에 찾아온 부모님, 희원의 동거 제안

10:04 엄미_야 차우경! 이 새끼야! (어머니 이러는 거 처음 봐)

15:11 죄송하지만, 어머님. 재판 끝날 때까지는 아무래도 서울에 있어줬으면 합니다

17:30 어머님, 정 그렇게 걱정되신다면 저희 집은 어떻습니까?

17:50 우경이가, 아니 죄송합니다. 차우경 씨가- (fox네)

23:12 (훌쩍) (N) 그럼 굳이 내가 부탁하지 않았어도 윤희원은 나를 도와줄 생각이었을까?

24:24 (N) 못 견디도록 괴로웠다

24:41 (N) 저지른 이후에는 늦는다는 말은 옳았다. 

25:38 (N) 다시 돌아가야 할 곳은 원점이었으므로, 이제는 완전히 바뀌어야만 하는 일상으로의 복귀였다

25:29 엔딩곡, 크레딧콜 (cv. 김다올)

쿠키

27:35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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