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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의별에게 ㅅㅅㅅㄲ플 보고 써본 상플 4편 (긴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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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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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https://theqoo.net/2540606304


2편


https://theqoo.net/2542383014


3편


https://theqoo.net/bl/2543642383


이걸 보고 보면 더 재밌지롱



슬기로운 다참생활 3. ~ 고기로 향한 여정, 인물 퀴즈




시골의 시간은 빠르게 흘러간다. 설거지를 끝내고 나니 벌써 세시였다. 또 지금부터 바지런히 준비를 해야 저녁을 먹을 수 있다. 필현이 마당 수돗가에서 캠핑용 솥을 씻어 뒤집어 두고 툇마루로 와 벌러덩 눕는다.



" 나는 그런 생각이 들어. 이게 과연 재밌을까? 남자들이 시골에서 옥수수 따고 밥 해 먹고. 이게 재밌나?"

" 왜에, 좋잖아. 적어도 난 지금 너무 재밌어."



 지우가 복숭아를 깎는다. 칼이 지나가는 자리마다 말랑한 복숭아 표면에 과즙이 배어 나온다. 두껍고 하얀 손 끝은 의외로 분홍색이다. 서준은 눈으로 손의 움직임을 좇는다. 그냥 복숭아를 깎고 있을 뿐인데, 왜 이게 이렇게 재밌고 조금... 야하게 느껴지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서준이 마른침을 꿀꺽 삼킨다. 지우는 그게 먹고 싶다는 신호인 줄 알고 반달 모양 복숭아를 입에 쑥 넣어준다. 입가에 조금 넘친 과즙도 엄지로 깔끔하게 훔쳐준다.




 " 지우야 나도."




 필현이 누운 채로 입을 아- 벌린다. 지우는 살을 다 잘라낸 복숭아 심지를 가로로 물려준다. 에퉤퉤, 심지를 뱉어내고 벌떡 바로 앉는다. 장난스럽게 웃는 지우, 보조개가 쏙 들어간다. 필현이 한마디 거드려다 웃는 지우에 이내 말을 삼킨다.




 " 그래 그렇게 좀 웃어라. 웃으니까 좋잖아."

 " 그래서 오늘 저녁은 뭐야. 소고기?"

 " 화구 근처에다가 상 펼쳐놓고 이따 구워 먹자. 그러면 준비할 것도 별로 없고 간편하니까."




지우가 바지런히 다시 움직이려다 문득 필현과 서준을 번갈아 본다. 맞춰 입은 꽃무늬 바지와 꽃무늬 모자. 죽어도 입기 싫었지만 두사람이 나란히 입으니 마치 커플룩처럼 보였다. 이런 건 또 참을 수 없었다. 지우가 서준에게 귓속말로 속닥인다. 둘이서만 귓속말 하고 이런 거 진짜 나쁜 행동인 거 알지? 필현이 입을 비쭉인다. 잠자코 지우의 말을 듣던 서준이 별안간 푸하하 하고 박장대소한다.




 " 피디님, 작업복 여벌 좀 주세요."

 - 여벌이요? 갈아입으시게요?

 " 아니 나 말고. 얘."



 서준이 지우 등을 툭 떠민다. 지우가 한 손으론 얼굴을 가리고 다른 한쪽 팔을 슬쩍 내민다. 재촉하듯 손을 까딱인다. 작가가 종이백을 건네자 서둘러 받아들고는 방으로 들어선다. 잠시 후, 아- 하는 다소 큰 탄식 소리가 집 안에서 들려왔다.



 " 왜요, 뭘 줬길래 저래요?"

 - 남는 게 그거 밖에 없었어요.



 검은 바탕에 화려한 형광 분홍색 꽃들이 빽빽이 그려진 몸빼바지였다. 그렇게 몸빼바지 삼 형제가 탄생했다. 지우는 최대한 다리를 빠르게 움직여 아무도 바지를 못 보게 하겠단 마음으로 상추밭으로 향했다. 그 뒤를 피리 부는 사나이를 쫓아가는 것 마냥 서준과 스태프들이 줄줄이 따랐다. 툇마루에는 필현만 덩그러니 남았다.



 " 매번 집에서 밭까지 왔다~갔다~ 이게 뭔 개고생이야. 안 그래요?"

 - 그래도 세분이 엄청 친해 보이시는데. 무슨 관계인 거예요?

 " 서준이형이랑은 뭐 소속사 대표와 소속 배우 사이, 지우는... 친구 라고 해야 하나. 저는 친구라고 생각하는데, 한지우는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죠."



.
.
.



 서준이 스태프에게 신기한 물건을 받아 온다. 이거 밭일 하시는 분들 필수템이래. 동그란 쿠션에 책가방처럼 끈이 두 개 달려있다. 서준이 제 다리에 끼우려 하자 지우가 탁, 낚아챈다. 내가, 내가 할게. 내키지는 않지만 서준이 다시 흙을 묻혀가며 꼬질꼬질해지는 꼴은 못 보겠기에 밭일용 방석을 장착하고 상추 앞에 쪼그려 앉는다. 생각보다 편한지 살짝 엉덩이를 들썩여본다. 서준은 그 옆에 같이 자라고 있는 고추 몇 개를 딴다.



 큰 바람이 몇 번 지나가고 어느덧 해가 기운다. 소쿠리에 상추와 깻잎을 채워두고 지우가 몸을 일으켜 허리를 편다. 서준은 그런 지우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엉덩이에 착 붙어있는 동그란 방석이 귀엽다. 마치 아기들 쿵 방지 쿠션처럼 보이기도 했다. 서준이 다가가 쿠션을 한번 손으로 팡 친다. 상추도 거덜내려구? 작은 소쿠리 가득 상추와 깻잎으로 빽빽하게 채워져 있다. 서준이 티셔츠 밑단을 조금 늘려 담아 둔 고추를 소쿠리에 쏟아 넣는다. 지우는 한쪽 옆구리엔 소쿠리를 끼고 다른 쪽 팔은 접어 서준의 어깨에 얹는다. 집으로 향하는 두 사람의 그림자가 처음보다 많이 길어졌다. 곧 해가 질 모양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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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다. 낮에 마트에서 사 온 고기가 증발했다. 지우가 툇마루에 늘어져 자고있는 필현을 발로 툭 건드린다. 필현이 눈을 가늘게 뜨고 아 왜에- 세팅 다 해놨어. 하고는 몸을 모로 세워 눕는다. 화구 근처에 고기를 구울 만반의 준비가 끝나있었다. 단, 고기 빼고. 서준은 냄새로 찾을 모양인지 여기저기 킁킁댄다. 지우가 필현을 일으켜 앉힌다. 우리 고기 없어졌어. 필현이 앉은 채로 손에 집히는 것을 들썩인다.



 " 뭔소리야, 고기가 왜. 내가 아까 분명히 냉장고에 있는 거 봤는데?"

 - 고기 찾고 계신가요?




 동시에 여섯개의 눈동자가 마당으로 향한다. 피디의 손에 낮에 산 고기 팩들이 들려있다. 입이 짧은 서준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먹이기 위해 다양하게 부위별로 골라놓은 것이었다. 작가가 스케치북에 ' 의자에 앉아주세요 ' 를 적어 흔든다. 세 사람은 마당에 놓인 캠핑 의자에 나란히 앉았다.




 - 저희가 아까 아침에 준비한 게 많다고 말씀 드렸잖아요? 하나씩 풀어볼까 합니다.

 " 아니 이건 지우가 옥수수 딴 돈으로 산 거잖아요. 이런 건 그냥 먹게 두는 게 매널-아닌가? 매널."

 - 저희가 다큐 찍으러 왔으면 그랬겠지만, 이건 예능이잖아요?




 세 사람의 앞에 무릎보다 낮은 테이블이 놓이고, 그 위에 고기 한 팩이 놓인다. 돼지 목살이었다.




 - 인물 퀴즈를 할건데요. 저희는 모두 서준 배우님 자컨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니까. 모두 서준 배우님 출연작으로 준비했구요, 제 기준 대표님부터 오른쪽으로 지우, 서준 찍고 다시 지우, 대표님 이렇게 왕복으로 성공하시면 앞에 있는 고기를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3초 안에 출연작-배역 이름으로 대답해주시면 됩니다.




 서준과 지우가 동시에 필현을 본다. 필현은 벌써부터 자신 없는 표정이었다.




 " 김대표, 너만 잘하면 돼. 알지?"

 " 나 김필현이야. 명색이 소속사 대푠데 그런 거 어려운 것도 아니지. 암."




 1 라운드. 피디가 사진을 들어 올린다.



 - 하나, 둘, 셋!

 " 공수도 주해성!"

 - 정답이구요. 하나, 둘, 셋!

 " 어바웃 유스, 박하웅."

 - 오 이거 어려웠는데, 정답이구요! 하나, 둘, 셋!

 " ...아?"

 - 땡!!




 땡과 함께 스태프가 후다닥 고기를 수거해간다. 서준의 얼굴이 붉다 못해 터질 듯 빨개졌다. 이거는, 이거느은...!! 말을 잇지 못한다.




 - 삼총사 화랑이었습니다.

 " 피디님 이게 어떻게 작품이에요! 와, 이건 진짜 억지다. 아이돌 시절을 가져오면... 아휴."

 - 서준 배우님이 하신 모든 걸 저희가 박박 긁어모아 봤습니다. 자아, 정신 차리시고.




 2라운드. 걸린 고기는 갈매기살이었다.




 - 하나, 둘, 셋!

 " 터치, 이현준!"

 - 정답! 하나, 둘, 셋!

 " 구미호뎐, 정현우."

 - 어우, 지우씨가 차분하게 잘 하시네요. 정답! 하나, 둘, 셋!

 " 아으... 그... 우리 집 멸망... 쒸베리아!"

 - 땡! 욕하시면 안 됩니다.

 " 아 서준이형!"




 서준이 의외의 구멍으로 등극했다. 아까 삼총사의 충격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모양이었다. 갈매기살이 눈앞에서 사라진다. 다음 라운드도, 그다음 라운드도 마찬가지였다. 필현이 결국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 뭐? 김대표만 잘하면 돼? 됐어, 됐어. 이리 와 나랑 바꿔! 본인 작품이시잖아요, 예?"

 " 아니 왜 내 차례마다 저렇게 어려운 거 나와? 피디님, 이거 노렸죠?"



 필현의 손길에 서준이 힘없이 의자에서 쑥 뽑혀져 나간다. 그 와중에도 피디에게 빼놓지 않고 한 마디를 한다. 그 사이에서 숨을 길게 뱉으며 지우가 중심을 잡는다. 지우는 긴장만 안 하면 다 맞출 수 있을 자신이 있었다. 서준이 아예 뒤로 멀찍이 떨어져 옆으로 서서 곁눈질로 바라본다.




 - 아 그렇게 하실 거예요?

 " 내 차례 아니야. 응, 서준이 지금 그냥 자연스럽게 서 있는 거야. 내 차례 아닌 것처럼. 하, 하세요!"




 소고기의 첫 등장이었다. 마블링이 끝내주는 안심이 테이블에 올랐다. 피디가 고심해서 사진을 고른 후 들어 올린다.




 - 하나, 둘, 셋!

 " ...엑스 파이브, 건."

 - ㅈ,정답! 어어, 경고예요? 삼초 안에 대답하세요.



 또 다시 멘탈공격, 서준은 겨우 정신을 붙잡는다. 캠핑 의자를 붙잡고 주저앉아 눈만 빼꼼 내민다. 지우 차례였다.




 - 하나, 둘, 셋!

 " 선생님, 호은"


.
.
.


 지우는 당시의 기억을 별로 떠올리고 싶지 않았다.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를 허락 없이 본 것은 살면서 그때가 처음이었고, 아마 서준은 죽어도 모를 것이다. 그때 서준은 주변에 사람이 항상 많았고, 지우는 오로지 서준 하나뿐이었다. 지우는 그 감정이 싫었다. 자신의 인생에서 서준을 빼면 아무것도 남지 않을 그 감정이 낯설고 두려웠다. 그러면서도 서준을 잃을 수는 없어서 자꾸 집착하게 되는 자신이 싫었다. 질투하는 못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드라마 '선생님'의 대본을 나란히 볼 때도 그랬다. 서준에게는 그저 일일 뿐인 그 키스신 지문이 오래오래 눈에 밟혔다.


.
.
.


 처음으로 한 바퀴를 돌아 안심이 몸빼바지 삼 형제에게 전달되었다.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기쁨을 나누는 것도 잠시, 그 뒤의 라운드 모두 멸망이었다. 고기는 자고로 기름기가 적은 부위부터, 육향이 적은 부위부터 차근차근 먹어야 한다고 서준에게 짧은 강의까지 하며 샀던 채끝살, 부채살, 마지막 단계였던 살치살까지 날아갔다. 손에 든 건 고작 1인분 정도의 안심 뿐이었다. 이걸로 성인 남성 세 명의 배를 모두 채울 순 없었다.



 - 아아, 아쉽게 되었습니다. 스태프들 회식이네요 오늘. 잘 먹겠습...

 " 스페셜 라운드 한번 가면 안 될까요?"



 인물 퀴즈의 에이스, 지우가 나섰다. 안심 한 팩을 소중하다는 듯 안고 시무룩해 있는 서준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 오, 일단 들어볼게요.

 " 제가 연속으로 다섯번 다 맞추면 원하는 고기 두 팩 주시는 거 어떻습니까?"

 - 그럼 실패 시엔 가지고 계신 한 팩에 술까지 다 수거해도 괜찮으시죠?




 지우가 고개를 한번 끄덕인다. 자리에서 일어나 한쪽 발을 반걸음 정도 앞으로 두고 비장한 자세로 선다. 복싱대회에 나가는 선수인 것 처럼 양옆에서 서준과 필현이 지우의 어깨를 주무르며 사기를 북돋운다. 할 수 있어 한지우! 지우가 고개를 양옆으로 두둑 꺾으며 자세를 낮춘다. 덩달아 피디도 침을 한번 꿀꺽 삼키고 고심고심해 문제를 선정한다. 사진이 뒤집어졌다.



 - 하나, 둘, 셋!

 " 연애 인턴 최우성, 최우성."

 - 정답이구요. 하나, 둘, 셋!

 " 우리는 이별에 서툴러서, 해랑."

 - 정답!




 어느새 마지막 문제만을 남겨두었다. 서준은 옆에서 이를 닥닥 부딪힌다. 필현은 어우, 못 보겠다. 하며 툇마루에 올라서 기둥 뒤에 몸을 숨기고 고개만 빼꼼 내민다. 좀처럼 표정 변화가 없는 지우도 긴장이 되었는지 양 손목을 가볍게 털고 후-짧게 숨을 내쉰다. 피디는 마지막 사진을 가슴에 꼭 품었다. 긴장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이 공개되었다.




 - 하나, 둘, 셋!

 " 마우스, 김준성!!"

 - 정답!




 와아아!! 하며 필현이 달려 나온다. 서준과 지우는 이미 얼싸안고 방방 뛰는 중이었다. 그런 둘을 필현이 감싸안는다. 덕분에 바베큐 파티의 포문을 열 삼겹살과 마무리를 지을 살치살을 추가로 획득하게 되었다. 이 정도면 훌륭했다.



 몸빼바지 삼 형제가 화구 근처에 옹기종기 앉았다. 솥뚜껑에서 자글자글 소리를 내며 고기가 익어갔다. 얼음과 물이 가득 채워진 양동이에 잎술이 차갑게 식혀져 있다. 세 사람은 각자 한 병씩을 들고 병 입구를 부딪혀 건배를 한다. 게임이 끝나고 최소한의 카메라와 스태프만 남았다. 온전히 세 사람만의 시간이었다.



 서준은 다시 생각해도 작은 역할까지 다 맞춘 지우가 대단했다. 자신도 틀린 문제를 지우는 다 맞췄다.



 " 지우야, 근데 어떻게 다 알아? 나도 절반 정도는 모르겠던데."

 " 그러니까. 지우야 너 원래 서준이 형 팬이었니?"



 지우는 이야기를 할까 말까 망설이다 이내 입을 떼었다. 취기가 적당히 올라서일까, 아니면 시골 마을의 분위기에 취해서일까. 평소라면 쉬이 하지 않을 이야기라도 지금은 괜찮을 것 같았다.




 " 우리가 일 년 동안 헤ㅇ, 아니 떨어져 있었을 때 있잖아."




 서준과 필현, 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고 동시에 다시 지우를 바라본다. 지우는 고기를 뒤집으며 말을 이어 나갔다.




 " 네가 보고 싶을 때 마다 찾아봤었어. 쭉 다 보고 나서, 그리고도 보고 싶은 마음이 달래지지 않아서 다시 또 열네살의 너부터 다시. 그렇게 몇 번을 다시 봤더니 자연스럽게 외워버렸나 봐."




 쑥스러운듯 지우가 고개를 숙이고 고기 굽는것에 집중한다. 별일 아니라는 듯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말투였지만 그때의 지우의 감정은 고스란히 서준에게 전달되었다. 서준은 어두운 방에서 자신의 필모를 보고 또 보는 지우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졌다. 이윽고 서준의 눈에서 눈물이 한 방울 툭 떨어졌다.




 " 형, 울어?"




서준이 손등으로 눈가를 슥슥 문지른다. 고개를 들어 세심하게 저를 살피는 지우의 눈길이 느껴졌다. 어우, 나 취했나 봐. 서준이 밥과 고기를 입안 가득 욱여넣는다. 지우도 말 없이 술을 들이킨다. 필현이 그런 두사람을 보다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 그러게, 왜 쓸데없는 짓을 했어."

 " 그러니까."

 " 그땐 내가 ... 미안."




 지우의 사과에 필현과 서준이 픽- 웃는다. 미안하면 볶음밥해줘, 원래 모든 음식은 결국 볶음밥을 향한 여정이래. 서준의 말에 지우가 고개를 끄덕인다. 찌르르 우는 풀벌레소리와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눌어가는 볶음밥과, 끊길 듯 끊기지 않는 세사람의 대화소리가 마당을 채운다. 다참마을에서의 둘째날이 그렇게 마무리 되었다.






언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슈퍼스타 강서준 항상 감사하고 고맙읍니다

서준님 건강한 모습 행복한 모습 오래오래 보고싶네요 ~~~ 슬기로운다참생활 다음편도 기대^^~~ 건행


02:09 고자극 복숭아 컷팅씬 ㄹㅇㅋㅋ만 쳐
ㄴ ㄹㅇㅋㅋ
ㄴ ㄹㅇㅋㅋ
ㄴ ㄹㅇㅋㅋ


03:11 필현이도 복숭아좀 주짘ㅋㅋㅋ영고필현


보면 볼수록 이거 강서준 자컨이 아니라 한지우 입덕 컨텐츠같은데;;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05:18 지우야 그렇게 됐다. 몸빼바지..응...


12:49 17:23 않이 서준이 차례에 삼총사랑 엑스파이브 내넼ㅋㅋㅋ진심 피디 악마냨ㅋㅋㅋㅋ
ㄴ 난 갠적으로 저 시절 좋아함 귀엽잖아
ㄴ 먹어먹어


23:02 한지우 이탈리안 쉐프 아닌가? 뭔데 볶음밥을 저렇게 잘 볶지?




[강서준] onair 야 그래도 오늘은 서준이 일한다


고추딴다



1.변방의 덕후


ㅋㅋㅋㅋㅋ저번엔 촉감놀이더니 오늘은 고추땄어? 발전했네




[강서준] ㅎㅈㅇ 몸빼바지 입은거 말이야


아무래도 ㄱㅍㅎ이랑 강서준이랑 커플룩인거 같아서
질투나서 지도 입겠다고 한거겠지?




1.변방의 덕후

뭐래 걍 ㄱㅍㅎ이 몸빼 너무 잘어울리니까 지도 입고싶었겠지 뇌절좀;;


2.변방의 덕후

킹리적 갓심




[강서준] 덕드라 인퀴 몇개나 맞춤?


나는 먹어먹어가 서준이 노랜줄 첨 알았어ㅋㅋㅋㅋ
어쩐지 음식 클로즈업 될때마다 먹어먹어 나오더라




1.변방의 덕후

나 되게 오래 좋아했는데도 최우성 이런거 못맞춤 ㅎㅈㅇ 진짜 무섭더라


2.변방의 덕후

원래 사랑하면 다 알고 그런거래

3.변방의 덕후

나 아이도루 시절 서준이도 좋아해




[강서준] 저번부터 생각한거지만 ㅎㅈㅇ


강서준 관련 일 한정 눈이 은은하게 돌아있음
나는 저 엉댕이쿠션 천년의 사랑이 줘도 안할거가튼딬ㅋㅋㅋ
인퀴 맞추는거 보고는 걍 인정하기로 했어
나는 도라이를 이길 수 업서...




1.변방의 덕후

iGHQR.jpg


2.변방의 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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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준] 내가 졌다


강서준 ㅎㅈㅇ랑 잘 살아, 잘 살겠지만..

둘 다 아프지도 말고, 안아프겠지만...




1.변방의 덕후


 뭐야, 나 왜 슬퍼?




[국내유명인-한지우] 야 나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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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변방의 덕후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한지우 ㄱㅅㅈ거래



2.변방의 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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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본의 작품과 과거 활동들은 그냥 재미로만 봐주길 바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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