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한테 맘 주는 데부터 아주 정이 팍팍 달아나네 ㅡㅡ
첨에 설렌건 그렇다쳐도 누군지 알고나서, 더군다나 그 드라마를 보고나선 천년의 사랑도 식어야지 이게 왠 넋빠진 짓이야 ㅡㅡ
아니 지가 뭐라고 또 만나게 해주겠다고 멋대로 약조를 해 ㅡㅡ 그런 약조를 멋대로 하면 어떡하냐고 ㅡㅡ
하 이놈은 욱이 욕할거 하나 없다... 겁나 얼빠진 놈이야..
게다가 뭔 여진을 데려다준답시고 여행길에 오른 것도 황당한디 오는길에 나참............ ㅡㅡ
뭐 하잔 놈이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