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제목만 보고 유치한 내용일까? 싶었고
조폭이 왕따소년 몸에 빙의한다 했을때 우리가 상상하는 내용들이 있잖아
진짜 그런 내용이 나오는데
보는내내 진짜 일반적이지 않았다고 해야하나
공과 수 감정선도 이해가 잘되고
서로가 서로를 왜 좋아하게 됐는지 너무 잘 알겠음..
지금까지 본 빙의물 중 과거의 인연들과 가장 깔끔하게 끝냈다는 생각도 들고ㅠㅠ
그리고 공이 진짜.. 정병폭스공인줄 알았는데.. 틀린말은 아닌데...
진짜 지극히 정상적이고 착한 애였다ㅠㅠㅠㅠㅠ
그냥 약치려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공 진짜 너무 안쓰러워ㅠㅠㅠㅠ
수 뿐만 아니라 공도 빙의라는 상황을, 오히려 수보다 더, 확실히 인지하고 선 제대로 긋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상황조차 다 포용하면서도 사랑에는 직진ㅠㅠㅠㅠㅠ
BL요소 다 들어내고
공이랑 우정 요소로만 해서 드라마화하면 진짜 초대박날거같거같은 소설이었음ㅋㅋㅋㅋ
L이 별로라서 그런게 아니라(L은 진짜 좋았음ㅠㅠ)
그만큼 47세 조폭아재의 빙의기가 너무 존잼이고 묵직하고 그래서 머글들한테도 잘 먹힐 것같음ㅋㅋㅋ